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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중고차 체크리스트

중고차 꿀팁. 제대로 고르기. 첫 중고차 구매요령

by 느낌거리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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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들어가기 전에 마인드셋을 깔자.

 일단 중고차 시장에 접근하려면 전제를 깔고 시작해야 한다. 중고 기계를 살 때 갖춰야 할 생각. 그냥 이렇게 생각해!

 그냥 굴러가는 '바퀴 달린 기계'의 용도로만 사용할 거면 무조건 가격이 낮은 차를 사면 된다.

 하지만 조금은 관리하며 돈을 수리비에 더 쓰지 않고싶고 신차가격이 부담이 되고 꼭 필요해서 중고차를 사는 거라면 마인드셋을 이렇게 바꾸자.

1. 모든 중고차는 결함이 있다. 실제로 없더라도 결함이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2. 결함은 당연히 있기에 그것이 적거나 거의 없을 확률이 높은 차를 찾아야 한다.

3. 싸고 좋은 차는 없다. 좋은 차는 비싸다.


다 아는 거 말고 이거 놓치는 사람 많을걸? 확인에 3초도 안 걸리는. 성능점검기록부에서 이것도 체크해 보자

이런 것도 보는구나 싶었던 것.

중고차는 신차가 아니다 잘 보고 구매하지 않으면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올 수도 있다.

그럼 가격 부담이 더 되겠지.

이 말이 괜히 있는 말일까. 예로부터 내려온 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그렇게 된 적이 있지 않을까

중고차 시장에서 싸고 좋은 차는 없다. 다르게 말하면 좋은 차를 사고 싶다면 비싼 차를 사면 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비싼차를 사느냐? 그럼 차라리 신차를 사지 뭐 하러 중고차를 사.

결국은 발품을 판 만큼 저렴하고 좋은 자동차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중고차보는 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중고차 고르는 꿀팁, 중고차 초보, 중고차 보는법

이제... 중고차 고르는 법 시리즈 시작!


마인드셋을 이렇게 먹고 들어가면 반은 성공이다.

아무리 새 차 라도 뭔가.. 뭔가 문제가 있겠지 그래서 팔았겠지.

중고차 결함
중고차는 결함이 있다

 중고차는 대부분 5년 이상 보증 종료된 신차가 절반이상 감가먹은 연식 오래되고 오래 타서 저렴해진 차량들이다.

 중고다. 말 그대로 누군가 사용했다. 누군가가 시동을 걸었다. 누군가가 차 문을 1회 이상 열고 닫았다. 바로 감가가 시작된다. 모든 물건이 그렇듯.

 문을 딱 한 번열 었는데 문콕을 하거나, 첫 주행에서부터 과격한 운전, 새 차지만 담배냄새 등.. 전차주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는다.

하지만 신차급 중고차를 사는 사람도 있다 분명

'이 차 연식도 최신이고 주행거리도 30km? 거의 신차네 설마 이 정도에 문제 생기겠어' 하면서 공개된 정보들(보험기록, 성능점검부)을 무시하고 샀다가 고질병 있는 차를 사서 차 받자마자 센터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중고차 시장을 진입할 때는 그냥 뭔가 크든 작든 문제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실제로 기계는 사용하는 순간 둘 중 하나잖아. 잘 실행되거나 고장 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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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그것들 중 결함이 거의 없거나 적을 확률이 높은 차량을 찾아야 한다.

중고차 관리요령
조금이라도 더 관리된 차를 골라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모든 차가 하자가 있는 상태로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데 그중에서 하자가 적은 차를 골라야겠지?

 단순히 생각하면 이렇다. 오래된 연식, 오래된 주행거리의 A차. 최신 연식, 낮은 주행거리의 B차. 당연히 A차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럼 B차를 산다. 

 의사결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비용'이 껴버리면 복잡해지겠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이렇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하자 있는 차량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단순히 연식과 주행거리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성능점검기록부, 보험내역.

 카히스토리는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서류들을 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주절주절 많이 쓰여 있지만 결국 처음 훑어야 할 정보는 정해져 있다.

싼 이유는 있다. 문제가 있으니까 저렴하다

중고차 문제는 딜러가 가장 잘 안다
가격이 싸면 뭔가 하자가 있지 않을까? 딜러는 알고 있다. 이 차는 이 가격이 아니면 팔릴 수 없다는 걸.

 포장만 뜯고 박스만 없어도 감가를 당하는, 동네에서 하는 중고거래만 봐도 그 물건의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 수 있다.

 당장 직접 중고거래만 해도 그렇다.

 좋은 가격을 받고 싶어서 하자 있는 부분은 최대한 감추고 깨끗한 부분만 강조해서 홍보한다.

 그 물건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건 판매자인 '나'다. 최대한 비싸게 팔고 싶지만 팔고 싶은 물건은 흠집이 있고 기능도 이상이 있다. 결함이 있다는 걸 아니까 이게 팔리려면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다는 걸 나는 안다.

 중고차도 동일하다. '중고'차다.

 가격이 싸다 = 조금만 찾아보면 발견할 수 있는 문제 있는 차량이라 싼값이 아니면 안 팔린다.

 가격이 비싸다 = 상태가 너무 좋아 싼값에 넘기기 싫다.

 특별할인 이벤트나 타임특가도 아니고 다 싼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다음 글에서 같이 알아보자

알아볼게 많다 같이 가자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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