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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 로고(logo) AI PNG

by 느낌거리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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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로고

 1911년 윌리엄 크레이포 듀런트(William Crapo Durant)와 루이 셰브럴레(Louis Chevrolet)가 함께 설립한 자동차 회사였으나 이후 불화로 갈라지게 되었다. 쉐보레의 공동 창업주였던 루이 셰브럴레는 해보려는 사업도 다 망하고 결국 쉐보레의 기술자로 들어가는 굴욕의 인생을 살다 1941년 사망한다. 반면 듀런트는 이후 뷰익을 주축으로 하여 여러 회사를 거느리는 하나의 지주회사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제너럴 모터스(GM)이다.

 

그렇게 듀런트의 주도로 1918년 GM과 합병한 뒤, GM의 CEO가 된 알프레드 슬론(Alfred sloan)은 헨리 포드가 오로지 모델 T라는 단일 모델에 집착했던 것[3]과 다르게 "모든 지갑과 모든 목적에 맞는 차"(a car for every purse and purpos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알프레드 슬론은 회사 내에 차량의 미적 디자인을 책임지는 아트 앤 컬러 부서를 신설하였고 쉐보레는 구매자가 차량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던 최초의 차종이 되었다. 이후 쉐보레는 1929년에 쉐보레는 모델 T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되었으며 이는 GM이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쉐보레 로고

 GM대우의 모델들이 쉐보레의 일반 차량 브랜드로서 크게 활약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스파크(=마티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아베오(= 젠트라X)가 있다.그 외 한국의 자전거 회사인 알톤스포츠에서 GM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쉐보레 브랜드를 단 자전거를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 이는 GM의 브랜드 정책 중 하나로 GM대우의 차량을 쉐보레로 팔면서 벌어진 일. 덕분에 국내 GM대우 차량 구입자들은 쉐보레 엠블럼으로 자주 바꾸어 단다. 애초에 그렇게 팔리는 차니까 어색하지도 않다. GM대우가 한국GM으로 바뀐 현재는 GM대우 엠블럼 달고 잘 타다가 쉐보레로 바꿔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망한 브랜드 엠블럼 달고 타기 싫다."라는 이유다. 여담이지만 GM은 최근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하면서 아리브(ARIV)라는 전기 자전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아리브는 유럽에 남은 GM의 인프라를 통해 유럽에 판매되고 있다.

쉐보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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