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시 주의사항 저당, 압류, 과태료 체납정보

중고차 판매, 구매 시 저당, 압류, 체납정보가 있으면 거래하기 어렵다.

 저당, 압류 체납정보가 있다면 소유자 변경이 불가능하다. 판매자는 반드시 저당권이나 압류정보를 해제하고 체납된 과태료도 모두 납부해야 한다.

 오늘은 중고차를 판매할 때의 주의사항을 위 3가지 이외에도 안내한다. 

 준비해야 할 서류나 가격을 잘 받는 방법까지.

 가격책정 시 어떤 요인으로 중고 시세가 형성되는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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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 시 유의사항

중고차 판매 서류

 특히 개인이 중고차를 판매할 때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

 자동차 등록증은 원본이어야 하며 분실이나 훼손으로 알아보기 힘든 경우 정부 24 민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매도용 인감 증명서는 각 관할 구청, 주민센터, 시청 등에서 발급 가능하며 매수자의 개인정보가 기재되어야 한다.

 명의가 공동으로 되어 있다면 차주마다 본인의 서류가 필요하다.

 

중고차 판매 방법

 어플 통해 진행하거나 중고차 사이트에서 딜러에게 연락하여 판매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직거래: 개인판매자에게 구매하는 방법. 딜러를 통해 판매하지 않기에 우선 수수료가 없다. 하지만 딜러라는 전문가를 통해 구매할 때 딜러자격, 성능점검기록부발급이 의무가 아닌 점 등 제도적 안전장치가 중고차 시장의 난이도가 높다. 구매자를 찾는 등의 거래 위험성이 높기도 하며 어플이나 딜러를 통해 거래하는 것보다 불편하다.

 경매: 경매대행서비스를 이용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받기 쉬우며 절차 또한 복잡하며 비인기차종을 특히 저렴하게 가져올 수 있다.

 딜러: 가장 일반적인 거래 방법. 전문가인 딜러가 서류 작업을 모두 대행해 주기에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지고 딜러 본인의 마진을 위해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하기는 힘들다.

 위탁: 중고차 소유자변경을 하지 않은 채 매매업체를 통해 판매한다. 업체가 대신 중고차를 판매하기에 소유자변경이 일어나지 않으며 딜러에 비해 중간유통과정이 적어 수수료도 적다. 하지만 매매업체에게 거래를 위한 서류나 개인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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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중고차 거래 절차

 중고차 판매 방법을 선택한다. 

 판매를 위한 서류를 준비한다.

 해당차량 관련 과태료나 저당권을 해지한다.

 딜러와 만나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격을 책정한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차량대금을 받는다.

 차량보험을 해지하고 보험금을 환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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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 저당, 체납정보가 있는 중고차

소유자 이전을 할 수 없다.

 때문에 반드시 저당이나 압류를 해제하고 과태료와 같은 체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저당이나 압류를 먼저 해제하지 않으면 판매용 차량 등록이 어렵고 판매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저당 해제 방법

 저당은 할부로 구매했을 때 할부금액체납방지를 위해 담보로 잡아 둔 금액을 말한다.

 저당을 해제하기 위해서 할부금을 완납할 필요가 있다. 저당해지 비용을 따로 조회하여 저당 설정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는 할부를 진행한 곳에 문의하면 조회할 수 있다.

 저당 해지 후 해지사실은 자동차 등록증 원본에 그 사실이 기록된다.

 

압류 해제 방법

 압류는 국가차원에서 자동차의 처분이나 소유권 행사를 막는 것이다.

 세금 미납, 과태료 체납 등 의무 불이행 시 압류가 진행된다.

 압류 해제를 위해 미납된 세금이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 365를 통해 미납사실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압류 해지 후 해지사실은 자동차 등록증 원본에 그 사실이 기록된다.

 압류해제 사실이 기록되기까지 하루에서 최대 이레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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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체납 납부 방법

 주정차위반이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를 받는다.

 자동차 365를 통해 과태료를 조회하고 납부도 할 수 있다.

 과태료는 미리내면 싸지고 늦게 내면 보너스가 붙어 비싸진다. 

 과태료 미납이 장기간 이어지면 결국 압류엔딩을 맞는다.

 과태료 체납이 해결되면 납부와 즉시 그 사실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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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 감가 책정 요인과 좋은 가격 받는 방법

차량의 외관 상태

 차량 외판에 잔흠집나 스크래치 찌그러짐 등의 손상이 있으면 수리비용을 감가로 적용한다.

 차량의 색상도 중요한 감가요인이며 한국시장은 흰색 검은색이 가장 감가가 적다.

 특정 차종은 관계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빨간색, 노란색 등 개성 있는 차량은 감가요인임이 분명하다.

 타이어의 상태도 감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로 특히 책정된다.

 

차량의 내부 상태

 각종 버튼이 마모되었거나 시트 가죽이 얼마나 해졌는지 마감상태를 확인한다.

 특히 버튼의 경우 손이 많이 닿기에 기능이나 시인성에 문제가 많은 경우가 있다.

 스마트키의 개수도 감가 요인이다. 기본적으로 신차 출고 시 2개가 지급되며 분실되었다면 감가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차량의 사고 이력

 사고이력은 감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외판의 단순교환은 물론 무사고로 취급되지만 교환 자체가 감가요인임은 사실이다.

 단순한 결함에 무상수리 되었음도 감가요인일 수 있다.

 

차량의 옵션 여부

중고차 시장에서 가치 있다고 책정되는 옵션은 대표적으로 내비게이션, 선루프, 후방카메라가 있다.

이외의 옵션은 편의사양측면으로 차량의 기능과 크게 관계가 없기에 가격책정 시 적용받지 못한다.

주요 옵션을 제외하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에 옵션은 감가요인에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비자의 수요는 다르다. 옵션이 다양한 차량을 선호하기에 딜러가 판매할 때의 가격차이는 분명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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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판매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기에 그 사실을 모두 해결하고 판매해야 한다.

차량이 기능적으로 결함이 있으면 판매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 결함이 있다면 판매가 제한된다.

판매하기 전 확인해야 할 것들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미리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