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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금융

금융상품 가입 전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용어. 쉽게 이해하자.

by 느낌거리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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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가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용어 5가지

 "예금, 적금, 이자율...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처음 금융상품 가입하려고 은행 앞에 앉으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뭐 기준금리니 만기는 언제냐느니,

 대충 고개는 끄덕였는데 이건 대충 이해하면 안되는거잖아.

 돈이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오늘은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가져가자.


✅ 사례: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한 태호의 첫 적금

💸 "이율 3%라면서요? 근데 왜 돈이 생각보다 안 늘어요?"

 대학생 태호는 부모님의 권유로 생애 첫 적금에 가입했어요
 직원은 "이율 3%"라고 설명했고, 태호는 '3%면 괜찮지.' 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만기 후 확인해보니 이자는 생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알고 보니 '복리'가 아니라 '단리'였고, '세전 이율'이라 실 수령액은 더 적었죠.

 금융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시간에 비해 들인돈을 불리기가 어렵다.

 기대와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오랜 시간들여 돈 모을거면 제대로 효율좋게 모아야 하지 않겠나.


✅ 1. 이자율 (금리)

돈을 얼마나 불려주는지를 나타낸 수치

 이자율은 금융상품에 넣은 돈이 얼마나 이자가 붙는지를 %로 나타낸 숫자.

 예를 들어,

 연 이자율 2% = 100만 원을 1년 맡기면 2만 원 이자 발생.

 

💡  주의!

  •  단리; 원금에만 이자가 붙음
  •  복리: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 이자가 더 많아짐
  •  세전 이율: 세금 떼기 전 수치. 실 수령액을 더 적어질 수 있다.

✅ 2. 만기

약속한 기간이 끝나는 날

 금융 상품의 가입 기간이 끝나는 날짜.

 예륻 들어,

 1년 짜리 적금을 가입했다면, 12개월 후가 만기일이 된다.

 적금 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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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만기 전에 해디하면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이자가 매우적다.
  •  약정한 날짜까지 유지해야 약속한 이자를 다 받을 수 있다.

✅ 3. 예금 vs 적금

둘 다 돈을 맡기는 건데, 방식이 다르다.

 예금: 목돈을 한 번에 넣고, 기간 동안 보관

 적금: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눠서 넣는 상품

 예를 들어,

 예금: 1년간 500만 원 맡김 -> 이자 발생

 적금: 매달 50만 원 씩 1년간 납임 -> 매달 금액이 쌓이며 이자 발생

 

 예금은 목돈이 있는 사람에게,

 적금은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된다.


✅ 4. 세금 우대 / 비과세

이자에서 떼는 세금을 줄여주는 혜택

 금융상품에 이자가 생기면 세금(15.4%)이 붙는다.

 하지만, 비과세나 세금 우대 상품을 이용하면 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  100만 원을 맡겨 1만 원 이자가 생기면 -> 세금 1,540원 떼고 8,460원 수령
  •  비과세 상품이라면 -> 1만 원 수령

이 혜택은 꽤나 유용해서 청년도약계좌나 정부에서 주관하는 상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5. 실효이율, 실효금리, 실효이자율

실질적으로 내가 받게되는 '진짜 수익률'

 명목이율은 겉으로 보이는 숫자

 실효이율은 세금, 복리, 적립방식 등을 반영한 실제 수익율

  •  명목이율은 3%인데,
  •  월납형 적금 + 세금 포함 + 단리 -> 실제로는 1.7%수준의 이자율일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실효이율이 다르니 반드시 비교해 봐야 한다.


모르면 손해, 알면 이득!

용어 하나만 정확히 이해해도 이자 수익이 몇 배 차이 날 수 있다.

그로 그럴게 똑같은 돈을 넣어도 비과세에 복리 상품에 넣는거랑 그렇지 않은거랑 천지차이 난다.

돈이 쌓이면 쌓일수록 복리의 힘은 대단해진다.

얼른 복리의 개념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 전에 기본 개념부터 스스로 알고 가입하는게 내 돈을 제대로 지키고 불리는 첫걸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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