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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사고차 분손처리 전손처리와 차이점 보험 접수 분손매각

by 느낌거리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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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수리 분손처리를 통해 보상받아보자.

 전손 났다.

 전손 처리.

 이런말은 쉽게 들어봤는데 분손? 생소하다.

 결국 자동차 사고 시 사후 처리방법이라는 건 동일한데 어떤 경우에 분손처리를 하면 좋을지 전손처리를 하면 좋을지는 서로의 차이를 알고 분손 처리라는걸 또 알아야 결정할 수 있잖아.

 오늘은 분손 사고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분손처리란

전손처리의 반대개념

  우선 전손처리의 개념부터 알아가자.

 전손처리는 영어로 total loss로 표기한다. 다 잃었다고. 다 빠개졌다고.

 전손처리는 자동차가 손상된 상황에서 차량 가액의 80%가량이 수리비로 발생할 것 같으면 보험사에서 제안한다.

 보통 아래의 경우 전손처리로 진행된다.

 1. 자동차 사고에서 파괴된 부분을 수리할 비용이 현재 차량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한 그 가액보다 높을 때.

 2. 교체 수리할 부품이 없을 때

 보통 위 경우에 전손처리하며 차량 가액의 90% ~ 100%정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전손처리 보상 역시 본인과 상대방 과실에 따라 비율이 달라진다.

 상대과실로 전손처리 되었다면 차량가액, 취등록세, 교통비, 차량 내 소지품이 망가진 그 금액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단독 사고로 인한 전손 시 위 내용을 다 받진 못한다. 취득세만 보상받을 수 있다.

 

분손처리란

 부분 손해.

 자동차 사고시 통으로 파괴된 전손개념이 아닌 일부가 손상이나 고장되어 수리가 가능한 상태일 때 분손처리를 할 수 있다.

 즉, 사고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보험사에서 평가한 차량가액에 맞춰 수리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결국 수리 가능한 차에 대해 실제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 공임, 견인비 등을 보상받는다.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정한 금액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이 때의 차량가액은 보험 계약 당시 정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지급 보상금 산정 방식

 보험 계약 당시 차량가액이 1천만원일 경우.

 사고 수리 비용이 1,200만원이 나왔다.

 그럼 전손처리한다.

 그러고 차량가액이 1천만원을 보상받는다.

 사고 수리 비용이 3백만원 나왔다.

 그럼 분손처리한다.

 그러고 300만원 보상받는다.


 

분손처리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자기부담금을 고려한다

 분손처리를 하면 과실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고 처리 후 보험금 지급 단계에서 사고 차주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금액이 있을 수도 있으며 이 금액을 상정하여 분손처리 결정해야 한다.

 

차량 상태를 확인한다

 차량가액과 예상수리비를 판단하기 전 일단 사고 당시 수리 가능할지를 확인해야 한다.

 부품이 통으로 교체되야 하는 경우 부품비, 공임비 등이 차량가액보다 높아지는 경우도 충분히 있으니 어떤 수리를 받아야하는 상황인지 먼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분손처리와 전손처리를 고민하고 있을 정도면 사고 규모도 꽤 클 것이다.

 규모가 큰 사고에서 수리의 규모도 커지기마련이고 그 소요 시간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오랜 기간 차를 사용할 수 없기에 분손처리로 여러 보상을 받으면서 수리할 수 있다.

 

보험사 정책을 확인한다

 결국 중요한건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서 분손처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험사에 상담하여 상세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분손 처리 차량 평가 요소

수리비용, 차량 가액 비교

 사고처리를 위한 보상금 산정시 보험사는 결정을 한다.

 수리 비용이 차량가치를 넘냐 안넘냐가 중요하기에 그 비용이 가장 중요하다.

 수리 비용이 일정 비율 이상이면 전손처리로 판단할 수 있기에 보험사의 평가가 중요하다.

 

차량가치 산정 기준

 연식, 주행거리, 이전 사고 이력, 시장 가치 등을 판단한다.

 외제차의 경우 보험 가입 시 차량가액을 임의로 설정할 수도 있다.

 

안전 및 구조적 손상

  차에서 가장 중요한 프레임이 손상되면 수리 완료 후에도 주행에 악영향이 있다.

 즉, 구조적으로 차량 거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 비용 비율이 일정치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전손처리로 진행될 수 있다.

 


어떨 때 분손 처리를 할까

전손처리

 장점

 수리 비용이 차량가액을 넘기는 경우 전손처리로 돈만 싹 받고 빠지면 된다.

 즉, 수리 없이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다.

 

 단점

 내차 넘나 소중해서 떠나보내기 싫을때는 전손처리하면 맘이 찢어진다

 보험사에서 평가하는 차량가액이 내 생각보다 훨씬 아래일수도 있다.

 

분손처리

 장점

 일부 부품만 손상된 그리 큰 규모의 사고가 아닌 경우 수리받고 차를 계속 운행할 수 있다.

 머 일반적인 사고처리방법이지

 

 단점

 자기부담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으며

 사고 규모와 손상부위에 따라 수리 시간이 꽤나 걸릴 수 있다.

 

결국 전손 분손 판단하는 방법

 차량상태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고

 보험사에서 평가받은 차량가액이 얼마인지 인지한 상황에서

 수리 시간도 고려하고 자기부담금 정도도 확인한 후

 전손 분선처리를 직접 판단한다.


 

분손 처리 절

보험사에 전화한다.

 분손처리 하겟다고 한다.

 끝.

 그럼 이후 차량 경매 대금과 미수선처리비 사고 전 시세에서 사고 후 시세를 차감한 비용인 격락손해비용까지 들어 온다.

 과실 0%일 경우는 매우 간단하죵

 

상세 절차

 1. 사고 접수

 2. 견적 요청

 3. 수리 진행

 4. 보상


 

 분손처리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수리 가능한 상태나 그 소요 시간, 차량을 계속 보유할지 말지 그 의사 등 본인 판단

 본인이 판단을 내려야 한다.

 또한 상대 보험사에서 부른 보상금과 내 보험사에서 책정한 보상이 다를 수도 있으니 딱 보상금 불러주는대로 알겠다고 할게 아니고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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