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지금부터 천천히 쌓자
"내 신용점수가 몇 점인지도 몰라요."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사실 모르고 살 순 있어도 지금 내 신용점수가 평균 이하인가 이상인가정도는 알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신용점수는 다 큰 어른들만 신경 써야 하는게 아니다.
카드를 처음 만들기 전부터, 평소 생활 습관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무지무지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신용점수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사회는 신용으로 살아간다요
신용 점수가 뭐길래
돈을 빌릴 수 있는 '신뢰 점수'
신용점수는 은행, 카드사, 대출기관 등이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줘도 괜찮은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점수가 높을 수록 대출이 용이해지고, 금리도 낮아질 수 있다.
요즘은 월세보증금 대출
금리 1%차이 무시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원금의 정도에 따라 금리 1%차이가 실 이자만 해도 수십 수백만원 차이 난다.
수백만원 땅에 그냥 버리기 vs 그냥 살기
허니콤보 한 마리 2만원에 먹기 vs 5만원에 먹기
약간 요런느낌
근데 문제는 신용점수란게 떡락은 쉬운데 떡상은 어렵다는것.
점수 자체가 갑자기 뚝 올라가는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이 누적돼서 쌓이는 구조.
사례: 신용카드 사용 후 점수가 하락한 지우
💳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지우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소액이라 생각하며 할부로 노트북을 사고, 친구 생일 선물도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카드값을 몇 번 늦게 내고, 휴대폰 요금도 자동이체일을 놓쳐 연체가 생겼죠.
3개월 뒤 신용점수가 60점 넘게 떨어졌고, 소액대출도 거절당했습니다.
신용은 '신뢰'이고, 작은 실수도 쌓이면 평가에 영향을 준다.
습관 1. 자동이체로 연체를 예방하자
연체는 신용점수의 최대 적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든 고정비(통신비, 공과금, 대출금 등)를 자동이체로 설정하는 것.
한두 번 늦게 냈다고 바로 점수가 뚝 떨어지지는 않는다.
특히 연체가 계속 이어져 상환이 안되면 기록이 남고 장기적으로 매우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자동이체만 잘 걸어놔도 신용점수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통신비같이 평생 가져갈건 꼭 자동이체 설정 해 놓자.
습관 2. 카드값은 전액결제로 설정하자.
'일부결제'는 신용을 갉아먹는다.
카드값을 '일부만'내고 나머지는 뒤로 또 미뤄버리는 리볼빙 서비스는
신용 점수에 안 좋고, 이자도 쌓여 위험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전액결제 자동이체를 설정 해 두고, 소비는 소득 내에서 하는 게 원칙이다.
다음달 카드값을 또 쪼개서 갚는 방식은 지양하라는것.
한 달 단위로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소비인지 점검을 자주 하자.
진짜 이것만 지켜도.. 점수는 안 떨어진다.
할부를 최소화 하자는것.
습관 3. 체크카드 사용
신용카드가 없어도 신용을 쌓을 수는 있다.
체크카드는 내 계좌에 있는 돈만 쓸 수 있기에 안전하다.
소액이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긍정적인 신용정보로 기록되어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루에 5천 원씩 커피, 교통비 등의 생활비를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습관만으로도 의미있는 이력이 된다는 것!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학생은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적극 활용하자.
내 통장에 있는 돈만큼만 쓰면서 경제관념을 만들어 가면서,
소액의 건전한 소비도 좋은 평가 요소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자.
습관 4. 소액 대출도 잘 갚으면 점수가 오를 수 있다.
신용점수는 '잘 빌리고 잘 갚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잘 갚으면'
요즘은 통신비 납부 실적이나 소액 마이너스 통장 사용 내역도 신용점수에 반영될 수 있다.
중요한건 진짜 잘 '갚는 능력'
신용카드를 써야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말이,
신용카드는 결제 대금을 다음 달에 갚는 구조기 때문.
결국 작은 금액이라도 성실하게 상환하면 신용점수를 높이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습관 5. 신용정보를 자주 확인하자
'나도 모르게 떨어지는 점수'를 막을 수 있다.
신용점수에 변동이 있으면 알림이 오게끔 설정할 수도 있다.
KCB, NICE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나 네이버, 토스 오만곳에서 신용점수 완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혹시라도 내 이름으로 몰랐던 대출, 연체기록이 있다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어떤 소비나 연체로 점수가 달라지는지 알 수 있어서 신용관리를 위해 본인 점수를 확인하는건 필수가 아닐까.
✅ 신용은 하루 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 자동이체로 연체를 예방
- 카드값은 전액결제로 리볼빙은 지양
- 체크카드도 신용을 쌓을 수 있다
- 소액대출도 잘 갚으면 점수가 오른다
- 신용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자
하루 아침에 떡락할 뿐.
신용점수는 결국 돈을 잘 버는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것.
큰 돈을 쓴다고 올라가는게 아니고, 작은 습관의 반복이 신뢰로 이어진다.
돈을 빌렸으면 작게나마라도 갚으라고.
즉, 신용은 꾸준히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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