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중고차 고르는 법 총정리
성능점검기록부, 보험이력, 전 차주의 성향, 딜러의 성향 등 많은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이제 실전이다. 직접 매물을 보고 판단해 보자.
절대 심사숙고하여 고른 매물이 아님을 밝히며 차량 선정에 중고차 매매 사이트 접속 후 10초도 안걸렸음을 밝힌다.
해당 차량만 구매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로 해당 차량을 분석 해 보는 시간이다.
1000만 원대 국산 중고차
쏘나타 17년식.
먼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확인한다. 외판교환은 있지만 뼈대가 이상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런지 확인해야 할 부분.
그렇다면 이 차량은 무사고 차량임을 알 수 있다.
6년에 13만km를 주행. 보통 연간 주행거리 평균은 2만 km 내외를 잡는다. 그렇다면 이 차량은 아주 준수한 주행거리와 연식을 가졌다는 것.
상세 페이지를 확인 해 보자.
먼저 성능점검부와 보험이력이 공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공개되어 있음
이후 딜러의 활동이 왕성한지 판단한다: 판매기록이 158대로 아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내일 이 바닥을 뜰 딜러는 아니라는 의미.
시세 또한 평균에 위치하여 가격도 준수함을 확인.
보험이력도 매우 준수함을 확인.
소유자 변경횟수도 단 1회로 깔끔. 첫 번째 차주가 신차로 구매한 후 6년간 이상 없이 주행했다.
첫 번째 보험이력에서 간단한 외판 도색. 긁힘 사고임을 유추할 수 있고 두 번째에서는 성능기록부를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외판 교환으로 보인다.
두 번째 이력에서의 부품에서만 백만원대 금액은 단순교환임을 예상할 수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단순교환은 무사고 차량으로 본다. 단순교환은 범퍼 등의 소모품을 단순히 교환한다는 의미기에 실제 주행에 아무 이상없는것이 맞기도 하다.
타차 가해 또한 수리비용 50만 원으로 매우 경미한 사고임을 알 수 있다.
보험이력에서 확인했듯 간단한 외판교환임을 성능점검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후방충돌은 중요부품 손상에 큰 영향을 확률이 높기에 이 사고로 인한 차량 성능 저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배출가스가 검출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결론
소나타 17년식
당장 구매한다 / 최종 후보에 놓는다 / 괜찮아 보이니 조금 더고민한다 / 고민하지 않고 소거한다.
검출되서는 안 되는 배출가스가 검출되었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진단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필요한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고 그 공개된 정보도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
그러니 최종 후보에 두어 그 후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요인인 '가격'으로 비교하여 구매 결정을 하자.
1000만 원대 수입 중고차
A6 13년식
중고차 시장에서 완전무사고란 외판뼈대에 단순교환도 없으며 나사를 풀어서 교환하는 수리나 도색조차 없다는 의미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까지 받은 차량이며 연식대비 주행거리는 매우 짧은 것으로 보인다.
차량에 필요한 정보는 모두 공개되었고 판매하는 딜러 또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괜찮은 매물을 판매했기에 자연스럽게 실적이 쌓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우디 a6 13년식의 시세는 1037만 원으로 확인되며 시세대비 준수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진단서비스, 성능점검부와 보험이력 공개, 딜러의 왕성한 활동 이 네 가지만으로도 이 차는 충분히 분석할 이유가 있다.
이런 정보들로 인해 우리는 차량 분석 후 의사결정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긴가민가 없이 확실히 살지 말지.
완전무사고 차량. 단순교환이 없는 차량이 아닌 것 같다. 무사고 차량으로 보이며 딜러가 소개한 완전무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잦은 보험이력과 큰 금액의 부품 보험이력은 완전무사고를 의심하게 한다.
외제차에서 부품 250만 원대 교환은 대형 사고가 아니다 부품값이 비싸기 때문. 이후 96만 원과 80만 원대의 단순 긁힘 사고가 있었음이 보인다.
타차 가해 내역에서도 대부분의 비용처리가 도장인 것으로 보아 부품 단순교환이나 단순 도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보 제공불능기간이 있으므로 이 차량은 소거이유가 충분하다. 현재의 보험이력도 천만 원대라는 낮지 않은 금액이 잡혀있다. 그 기간이 짧을지라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다.
어려워진다.
보험이력은 있고 금액도 부품교환이 의심되는 250만 원이라는 기록이 존재하지만 성능점검기록부에 교환이력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조금의 의심이 든다면 차량은 소거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중고차를 단 한대만 구입하면 된다. 구태여 해당차량을 위험부담을 안고 가면서 까지 구매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분석해 보자.
차량의 노후화와 잦은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기계부품도 노후화되었다. 때문에 배출가스에 이상이 생겨 비교적 많은 양의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온라인 시장에서 판단하기 어렵다.
단순교환이 의심되는 금액의 보험이력이 존재하지만 실제 교환흔적은 없다.
방법은 실 매물 확인 후 본넷을 열어서 펜더 쪽, 엔진 마운트 쪽 나사 풀었던 자국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중고차는 조금도 의심되면 소거하면 된다. 사고차량을 무사고차량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이 차량은 우리를 잠깐이나마 긴가민가하게 만들었다. 딜러 말대라면 단순교환조차 없기에 완전무사고가 맞지만 보험이력은 그렇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순교환임을 의심하게 하는 금액의 이력이 잡혀 있으며 잦은 사고와 정보제공 불가능 기간의 존재가 이 차량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결론
a6 13년식
당장 구매한다 / 최종 후보에 놓는다 / 괜찮아 보이니 조금 더 고민한다 / 고민하지 않고 소거한다.
검출되서는 안 되는 배출가스가 적지 않은 양이 검출되었을뿐더러
정보제공 불가능기간의 존재가 소거할 이유가 충분함을 말해준다.
그 기간이 짧을지언정 어떤 사고가 났을지 우리는 알 방법이 없다.
우리는 조금이나마 위험한 확률이 있는 차량을 안고 가지 않는다.
진단, 모든 정보 공개, 경미한 사고내역은 차량을 조금 더 고민해보게끔 만들지만 우리가 알 수 없는 정보가 있다는 것과 2백만원에 달하는 부품 보험이력이 있지만 성능점검부에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음이 소비자를 긴가민가하게 만든다. 이는 매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지금까지 얻은 정보로 1000만 원대 중고차 국산 수입산을 분석해 보았다.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소개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요소가 있는 차량은 안고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위험한 확률. 즉, 성능점검부 미공개, 보험이력 미공개, 정보제공 불가능기간의 존재, 프레임 손상이 있는 차량은 고민 없이 소거한다.
우리는 상태가 양호할 확률이 있는 차량은 안고 가되 조금이나마 상태가 심각할 확률이 존재하는 차량을 안고 갈 이유가 없다.
우리는 중고차를 단 한대만 구입하면 된다.
중고차 시장은 넓고 우리는 이제 많은 정보를 알 고 있다.
우리가 필요한 차량을 우리 입맛에 맞게 배운 정보를 이용하여 소거하면 된다.
우리는 확률 싸움을 하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중고차 중 단 한대만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수많은 경우의 수 중 차량이 문제가 없을 확률이 가장 높은 차량 단 한 대만 구매하면 된다.
'우리가궁금한정보 > 중고차 체크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고차 2000만원대 추천 가성비 준대형세단 외제차 (0) | 2023.04.19 |
---|---|
첫차 추천 1500만원대 중고차 사회초년생의 합리적 자동차 (0) | 2023.04.13 |
중고차 타이어상태 확인. 자동차 상태보다 중요한 타이어. (0) | 2023.04.04 |
중고차 딜러가 알려주는 꿀팁. 사기전에 봐야할것. (0) | 2023.03.29 |
중고차 딜러가 알려주는 제대로 구매하는 방법 (0) | 2023.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