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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금융

캔들 차트 읽는 눈을 키우자. 몸통, 꼬리 시장 심리 정리

by 느낌거리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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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과 음봉, 꼬리와 캔들모양. 주식 차트에서의 진짜 의미는?

"양봉이면 좋은거 아닌가?"

"왜 윗꼬리 달면 안좋다고 할까?"

 이는 단순히 그래픽이 아니다.

 누가 사고 누가 팔았는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시각화한 것이다.

 양봉, 음봉으로 뭐 주가가올랐니 내려갔니 할게 아니고

 윗꼬리와 아랫꼬리를 해석할 줄 아는것만 해도

 하루 동안 주가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누가 이겼고 누가 밀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양봉과 음봉 - 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 보여주는 기본 신호

빨간색은 매수세, 파란색은 매도세가 이긴 날

주식에서 양봉과 음봉의 의미

 양봉은 시가(시작 가격)보다 종가(마감 가격)가 높을 때 나타나는 빨간 봉이다.

 즉, 주가가 하루 동안 상승한 경우.

 음봉은 종가가 시가보다 낮아진 경우로,

 하루 동안 주가가 하락했다는 의미의 파란색 봉이다.

 양봉은 매수세 우위, 음봉은 매도세 우위를 의미하지만

 반드시 상승/하락 추세와 연결되는 건아니니 캔들 모양 전체를 함께 봐야 한다.

 

  •  양봉(빨간색): 종가가 시가보다 높다 → 가격이 올랐다.
  •  음봉(파란색): 종가가 시가보다 낮다 → 가격이 떨어졌다.

몸통의 방향과 색깔은 그날 하루동안의 '주도 세력'을 나타낸다. 


몸통이 크면 강한 확신, 작으면 눈치 보기

 몸통은 하루 움직임의 결과다.

캔틀 차트에서 롱바디와 숏바디의 차이

 

몸통 크기 의미
긴 몸통 (롱바디) 강한 매수/매도 세력이 주가를 확실히 끌거나 내림   확신 있는 장세
짧은 몸통 (숏바디) 시가와 종가가 비슷   눈치 싸움 중으로 시장 방향이 모호함

 캔들의 몸통은 시가와 종가의 거리

 하루의 '시작 가격과' 마감 가격'의 차이

캔들의 몸통은 시가와 종가의 거리를 의미한다.
두꺼운 사각형이 몸통이 된다.

 주식 시장은 시작 가격(시가)과 마감 가격(종가)이 있다.

 이 둘 사이의 가격 격차를 시작적으로 표현하게 바로 몸통(바디)이다.

 시가: 오늘 주식 거래가 시작된 가격

 종가: 오늘 주식 거래가 끝났을 때의 가격

 몸통: 시가와 종가의 차이. 그 차이를 매꾼 사각형

 

💡 예시

  A주가 오전 9시에 10,000원(시가)으로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10.500원(종가)으로 끝나면
 그 500원의 차이가 몸통이 된다.

 즉, 몸통이 크면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가격이 많이 움직인 것"

 몸통이 작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은 하루"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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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꼬리와 아랫꼬리 - 매수/매도의 '흔적'을 읽는 법

 고점/저점에서 매매세력이 싸운 흔적

 윗꼬리는 장중에 고점까지 올라갔다가

 결국 그 가격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된 흔적이다.

 아랫꼬리는 장중 저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올라와서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신호다.

 

 즉, 캔들 차트에서 봉 위아래 달린 가느다란 선이 꼬리가 되며

 윗꼬리는 그 날의 최고가

 아랫꼬리는 그 날의 최저가를 의미하겠다.

 매수/매도 세력의 흔적!

 

💡 예시

 양봉인데 윗꼬리가 길다 → 올라갔다가 매도세가 강하게 밀어낸 상황
 음봉인데 아랫꼬리가 길다 → 하락 중 매수세가 들어와 지지를 보여준 상황

윗꼬리 = 매도 압력

 아랫꼬리 = 매수 반발


윗꼬리가 의미하는 것 - 올라갔다가 밀린 흔적

 강한 매도세가 등장한 날

 윗꼬리가 길다는 것.

 장중 주가가 높게 올라갔지만 그 가격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매도세가 쏟아져서 고점에서 가격이 눌렸다.

💡 예시

 A주식이 아침에 50,000원에 시작해서 80,000원까지 치솟았지만
 마감은 55,000원에 되었다면?
 윗꼬리가 25,000원 생긴 것.
 올라갔는데 누군가 대량으로 팔아서 밀렸다는 신호가 된다.

 윗꼬리가 길면 매도세 우위.

 특히 고점에서 윗꼬리가 길게 생기면 상승 탄력이 꺾였다는 경고로 본다.


아랫꼬리가 의미하는 것 - 내려갔다가 반등한 흔적

 강한 매수세가 등장한 날

 아랫꼬리가 길다는 것.

 장중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누군가 사들여서 다시 올랐다.

 주로 저점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며 지지를 받아 반등한 상황.

 

아랫꼬리가 의미하는 것

💡 예시

 B주식이 아침에 48,000원에 시작했지만 한때 50,000원까지 올랐다가 37,0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매수하자 다시 올라와서 40,000원에 마감되었다.
 아랫꼬리가 3,000원 생긴 것이며
 내려가긴 했지만 사람들이 싸다고 생각하고 다시 사들였다는 뜻이 된다.

 아랫꼬리가 길면 매수세 우위.

 특히 저점에서 아랫꼬리가 길게 생기면 반등 가능성이 보인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몸통 + 꼬리 = 진짜 심리 해석의 핵심

양봉과 음봉에 따라 꼬리해석이 달라지기도 한다.

형태 의미
 큰 양봉 + 윗꼬리 없음  강한 매수세로 쭉 상승 후 마감 → 상승 지속 가능성
 큰 음봉 + 아랫꼬리 없음  매도세 압도적, 반등 없이 하락 마감 → 하락세 지속 가능성
 작은 몸통 + 긴 윗꼬리  매수 실패, 매도세 등장 → 상승 반전 실패 가능성
 작은 몸통 + 긴 아랫꼬리  매도 실패, 매수세 등장 → 반등 가능성 발생

 몸통만 보지 말고 꼬리와 세트로 해석해야 더 정확해진다.

 양봉 + 윗꼬리가 길다: 상승했지만 고점에서 밀렸다. → 이익 실현, 경계 신호

 양봉 + 아랫꼬리가 길다: 저점에서 강하게 매수세 유입 → 지지 강함, 상승 신호

 

 음봉 + 윗꼬리가 길다: 상승 시도 했지만 실패 + 하락 마감 → 매도세 강함, 하락 경계

 음봉 + 아랫꼬리 길다: 하락 중 반발 매수 유입 → 잠시 반등했지만 결국 매도세가 우세


 양봉이면 매수세 우위, 음봉이면 매도세 우위

 몸통이 클수록 확실한 방향성, 작을수록 눈치 보는 흐름

 몸통은 꼬리와 함께 해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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