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해석에서 동반되는 매수 매도 타이밍을 예측하는 선
"왜 이 가격만 오면 주가가 다시 떨어질까?"
"이 정도 가격이면 다시 반등하던데?"
주식 차트를 보다보면 가격이 특정 구간에서 자꾸 멈추거나,
올라가던 흐름이 어느 선에서 자주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지선과 저항선의 개념이 이때 들어간다.
이 선들을 이용해 매수, 매도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다.
✅ 지지선 -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으려는 바닥
자주 반등하는 가격대, 매수세가 모이는 곳
이 가격대에서는 매도보다는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주가가 지지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투자자들은 이 지점을 "싸졌다"고 느끼고 매수하기 떄문에 가격이 쉽게 더 내려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반복된 반등이 시각적으로 쌓이면 '지지선'이라는 시각적 신호가 만들어진다.
지지선은 매수 포인트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한 번 무너지면 그 아래로 급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절매 기준으로도 중요하게 활용된다.
- 주가가 하락하다가 자주 멈추거나 반등했던 가격대
- 바닥처럼 주가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이 선 아래로는 잘 안떨어지려는 힘이 작용한다.
💡 예시
A주가 계속 떨어지다가 9,000원 근처에서 3번이나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다.
→ 9,000원이 지지선이 된다.
투자자들은 '이 가격대에서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게 된다.
단, 지지선이 뚫리면?
하락세가 더 강해질 수 있다.
이를 지지선이 붕괴되었다고도 한다.
✅ 저항선 - 주가가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든 천장
이 구간에서는 수익 실현을 하려는 매도세가 몰리면서 상승 흐름이 막히고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저항선은 심리적으로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예전 고점을 기억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저항선 구간이 오면
"이번엔 진짜 팔아야지"하고 매도를 해버린다.
하지만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그 위로 새로운 상승장이 열리는 신호가 될 수 있기에 잘봐야한다.
- 저항선은 주가가 상승하다가 자주 부짇히고 밀리는 가격대.
- 천장처럼 주가를 막아서는 구간
- 매도 물량이 많아서 이 구간에서는 계속 떨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 예시
B주가 12,000원에 2~3번 도달했지만 다 밀려서 내려왔다면
12,000원이 저항선이 된다.
이걸 돌파하면 강하게 올라갈 수도 있다.(돌파매매)
저항선이 뚫리면?
매수세가 강하다는 뜻이고 새로운 상승 추세진입의 신호일 수 있다.
✅ 지지선과 저항선은 계속 바뀔 수 있다.
주가 흐름은 항상 똑같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지지선과 저항선도 고정된게 아니라 자주 역할이 바뀐다.
- 지지선이 뚫리면 그 구간이 다시 저항선이 되기도 한다.
- 저항선을 돌파하면 그 자리가 지지선이 되기도 한다.
💡 예시
주가가 10,000원에서 자꾸 밀리다 결국 11,000원까지 돌파 성공
이후 10,000원까지 다시 내려오면
이제 10,000원은 지지선이 되어버렸다.
✅ 실제 매매에서의 활용 방법
매수, 매도, 손절 타이밍의 기준점
지지선과 저항선이야말고 분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다.
- 지지선 부근에서 매수 진입 고려
- 저항선 부근에서 매도, 분할 매도 고려
- 지지선 무너지면 손절 고려
- 저항선 돌파 시 상승 추세 진입으로 판단하여 추가 진입 가능성 탐색
여기에 거래량과 캔들패턴이 합쳐지면
지지선, 저항선은 더욱 신뢰도가 높아진다.
지지선은 주가가 자주 반등한 바닥 가격 구간을 말하며 이는 곧 매수지점이자 손절 기준선이 된다.
저항성은 주가가 자주 꺾인 고점 가격 구간으로 매도 지점, 돌파 시 추가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
이는 분명 매매전략 구성 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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