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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도로 위 이야기

교통사고 대인사고 과실 마디모로 정세를 뒤집어보자.

by 느낌거리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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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디모(MADYMO)는 사고상황을 연출하여 인체 상해 정도를 추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인사고에서 과실비율을 따지기 곤란하거나 사고 후 냅다 누워버리는 나이롱환자를 막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보험사기, 무리한 대인접수요구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며 사고 경위가 타당하다고 생각되면 마디모를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사고에서는 법령에 따른 과실 비율을 책정하기 매우 까다롭다.

 과실비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며 사고 당시 주변 환경이 어땟는지 증거가 없다면 과실이 없는데도 잡혀버릴 수 있다.

 이런 억울한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증거를 수집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과실 측정의 오류를 사고가 난 상황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재연하여 과실을 책정하는 근거가 되어준다.

 그냥 누가봐도 별 일도 아닌데 드러눕고 헛소리 하면서 대인 접수해달라 합의금 수백만 원 달라하는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나면 마디모를 신청하면 된다.


 

마디모(MADYMO)

마디모

교통사고 재연 프로그램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상황을 컴퓨터가 가상으로 재연한다.

 재연된 사고 현장에서 컴퓨터가 물리엔진을 적용하여 충격정도와 같은 사고 피해상황을 계산하여 인체 상해 정도를 추정해 준다.

 한국은 2010년 즈음 도입되었으며 나이롱환자나 꾀병환자, 보험사기 등에 적절한 대처방법으로 판단되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의 계산으로 객관적인 판단이 어느정도 근거가 되었기에 보험사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인간들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고의 책임을 판단해 주기에 과실 책정에서의 근거로 사용된다.

 

교통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교통사고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한다.

 사고 당시의 환경과 차량의 움직임, 탑승자 인원수, 차량의 파손 상태, 속도, 차종 등 여러 요인들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3차원으로 재연한다.

 하지만 인간의 나이, 건강상태 등 신체적 특징을 반영하지 않기에 절대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미한 교통사고임에도 드러누워버리는 인간들이 과도한 보상까지 요구할 때 이를 반박하기 위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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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모의 특징

장점

마디모 적용 사례

 컴퓨터가 주는 신뢰도와 과학기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신력 등을 바탕으로 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재연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 결과 무리한 대인접수 요구나 합의금, 보험사기 등을 방지한다.

 사고의 책임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에 가능한 것.

 결국 컴퓨터가 측정한 인체 상해 정도 값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단점

 사고 유형이나 주변환경적 요소, 가상의 인물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건강상태, 나이, 신체적 특징 등 실제 사람의 상태를 반영하지 않는다.

 

 

신뢰도는 어느 정도?

 마디모가 책정한 책임비율의 신뢰도는 사고 유형이나 증거로 사용될 주변환경이나 사고 경위 등의 데이터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마디모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인 사고 재연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의 인체 상해 정도 추정치는 신뢰도가 높다고 본다.

 그렇지만 가상의 모델을 사용하는 마디모의 특성상 주변 환경 조건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체격이 다르며 건강 상태도 다르기에 실제 사람과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때문에 과실 책정과 사고 경위 판단에서 절대적인 값이 아닌 근거로 사용되는 것이 올바르다.

 결국 최종 판단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법적 근거를 따라야 한다.

 

적용가능한 사고 유형

나이롱 환자

 다양한 종류의 교통사고에 적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요청된다.

 차량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거나 후진 중 경미하게 추돌하는 경우

 스치듯 접촉하여 가벼운 스크래치가 생긴 긁힘 사고

 사이드 미러를 약하게 부딪친 경우

 위 경우처럼 경미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인체 상해를 당했다며 드러눕는 경우 마디모를 신청하면 좋다.

 사고 당시 자동차의 움직임과 속도를 바탕으로 차량의 파손 정도, 블랙박스 증거 영상, 도로에 남은 흔적 등을 바탕으로 컴퓨터가 3D 상황을 만들어 재연한다.

 이를 통해 당시 충격으로 얼마나 사람이 다쳤는지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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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모의 법적 효력

 법적으로 강제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빙성 높은 증거 자료로 채택된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이며 공공기관에서 분석하고 경찰에 의해 신청되는 방식이기에 증거로써 역할을 충분히 다한다.

 특히 민사 합의 단계에서 사용되는 참고자료로는 폭넓게 활용된다.


 

마디모 신청 방법

경찰서 사건 접수

경찰 접수

 사고 지역 관할 경찰서에 교통사고 접수를 한다.

 이때 마디모 프로그램 사용을 함께 신청한다.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을 할 때에도 일반 사고와 동일하게 사고 현장 증거 확보는 필요하다.

 사고 당시 환경, 차량의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블랙박스 영상도 보존한다.

 추가적으로 사고 수리로 인한 견적서, 병원 진단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비용

 무료

 마디모 프로그램을 경찰서를 통해 신청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분석한다.

 마디모 결과 상해정도가 없다고 판단되면 피해자는 치료비나 합의금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다.

 

결과확인

 경찰서에서 확인한다.

 사건 담당 경찰관의 연락을 받으면 경찰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자료로 제공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만 있다.

 인터넷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료는 마디모 결과가 아닌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이다.


 

 마디모는 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험사기, 나이롱환자와 같은 억지스러운 합의요구에 대응하는 방어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교통사고 처리과정에서 마디모 프로그램이 도움 될 수 있으니 이용 방법과 개념을 꼭 인지하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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