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 틴팅 필름 추천 한국소비자원 성능 검사 결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동차용 선팅필름의 품질비교시험을 진행했다.

 제품별로 태양열 차단 성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충분히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선팅필름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권장되는 시공이며 특히 앞면과 1열 유리는 법정 가시광선 투과율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여 시공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면 30% 측면 15%가 국민농도라며 장난질에 속아 넘어간다.

 아무튼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행한 품질비교시험 결과에 따른 필름별 성능 결과를 보자.

 품질비교시험을 위한 기준과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이 그 대상이었는지 글을 끝까지 꼭 읽어보고 선팅 필름을 시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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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팅 관련 법령

자동차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

 앞면 창유리(전면 유리): 70퍼센트 미만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1열 유리): 40퍼센트 미만

 위에 해당하는 투과율을 가진 필름을 시공한 차량은 차를 운전해서는 아니할 것.

 

위반 시 제재

 위 선팅 규정을 위반한 차량을 경찰이 발견한다면 그 현장에서 선팅필름 제거 조치를 명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직접 제거당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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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팅필름 품질 시험평가 항목

품질

 태양열 차단 성능: 야외에서 태양열을 받았을 때 선팅필름 미부착 차량과 필름 부착 차량의 유리 온도 변화를 확인.

 내후성: 강한 햇빛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벗겨짐, 색, 가시광선 투과율의 변화 확인

 

표시사항 검증

 필름지 자체 성능을 표시하고 있는 부분이 실제 성능과 일치한 지 여부 확인.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등 제품이 자랑하고 있는 그 성능을 실제 성능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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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비교시험 결과

태양열 차단 성능 우수 제품

가시광선 투과율로 제품 분류 시 태양열 차단 성능 우수 제품

 선팅필름 농도 70%에서 브이쿨의 VK70과 3M의 Crystalline 70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필자가 추천한 농도인 전면 40%에서는 레이노의 S9-45와 후퍼옵틱의 Premium Nano Ceramic 40이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후퍼옵틱의 프나세로 불리기도 하며 어느 정도 성능을 인정받은 후퍼옵틱의 위 제품은 필자가 적극 추천.

 일반적으로 가장 매물이 많고 제품군도 다양해 재고관리도 용이하고 시공업체에서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하는 농도인 30%는 후퍼옵틱의 프리미엄 나노 세라믹 30 제품이 우수했다.

 10%대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야간운행할 때 눈을 감는 게 차라리 더 잘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야가 어두워진다.

 위 검사결과에서도 전면, 1열 유리에 부착하지 않았으며 브이쿨의 K14와 후퍼옵틱의 프리미엄 나노 세라믹 15 제품이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이 높은 제품이 덜 뜨겁다

 여름에 매우 뜨거워지는 자동차 실내.

 총 태양 에너지 차단율이 높은 제품으로 시공하면 내부가 뜨거워지는걸 가장 최소화한다.

 

내후성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었음에도 모든 필름 제품이 부풀어 오르거나 잔금이 생기며 벗겨짐, 색, 가시광선 투과율에 변함은 없었다.

 내후성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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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사항 검증

자외선 차단율

 품질비교시험에 참여한 모든 제품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자외선 99% 차단문구는 틀림이 없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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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광선 투과율

 제품별로 12 ~ 77% 투과율을 보였으며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수치 대비 +- 5% 허용오차 이내로 표시되어 문제 될 것은 없었다.

 단, 솔라가드 Phantom 15 제품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12% 임에도 19%로 잘못 표시되어 있었다.

 

적외선 차단율

 제품 별 30 ~ 95% 범위.

 후퍼옵틱의 Premiun Nano Ceramic 70 제품은 적외선 차단율이 83% 임에도 94%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주의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시험의 결과와 브랜드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실시한 시험의 계산값과 측정방법이 다르다.

 때문에 7~9%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제 제품이 말하는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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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추천

법정 규정농도 70,40

 전면 유리에 70% 투과율을 시공할 경우 3M의 Crystalline 70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측후면에 40% 투과율로 시공할 경우 후퍼옵틱의 프나세 제품이 추천된다.

 

국민농도

 사실 국민농도란 말 싫어한다. 하지만 가장 많이 추천하고 실제로 가장 많이 시공되는 농도임은 틀림없다.

 3M의 Crytalline 70 제품이 가성비 TSER수치 최우수 2관왕을 달성.

 70% 농도를 원하지 않는다면 레이노사의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도는 국민농도 30,15에 근접한 35,15 농도 제품 모두 있으며 가격도 43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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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팅필름 선택 시 체크리스트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

 유사한 가시광선 투과율을 가진 제품을 고려하는 경우 총 태양 에너지 차단율을 확인하자.

 가시광선 투과율이 비슷하다면 온도상승 억제력이 우수한 제품인 TSER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자.

 

시공 후 4일간 창문 내리기 금지

 필름이 아직 자리잡지 못 하여 탈착 될 수도 있으므로 창문을 내려서 선팅 필름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또, 후면에 시공된 필름의 경우 후면열선 기능을 사용할 경우 부풀어 오르거나 벗겨질 수도 있으니 주의.

 

필름 청소는 가볍게

 선팅필름은 유리 안쪽에 시공된다.

 내부 세차 중 유리 청소를 할 때 부드러운 천에 전용세제를 묻혀 가볍게 닦아내자.

 전용세제가 없을 경우 비눗물을 이용해도 괜찮다.

 

흡착, 부착형 거치대 사용 주의

 선팅필름이 시공된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거치대의 경우 필름이 손상될 수도 있다.

 특히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는 거치대의 사용을 지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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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M Crystalline 가성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