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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내연기관 vs 전기차. 어떤 차가 나에게 잘 맞을까.

by 느낌거리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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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 내연기관차 vs 전기차 장기적 이득 비교.

 핵심은 연간 주행거리, 유지비용, 정책 지원 등을 중심으로 분석해 봤다.

 나에게 맞는 차는 결국 뭘까. 

 전기차는 유지비가 압도적으로 낮은 대신 차량 가격이 비교적 높다. 보조금도 있는데도 높다고? 이것도 상정했다.

 내연기관은 상대적으로 유지비는 비싸지만 차량 가격이 하이브리드, 전기차보다는 분명 저렴하다.

 그래서 오늘은 차량을 몇년동알 얼마나 주행했을 때 그 뽕을 뽑을 수 있는지 비교해보자.

전기차 유지비 저렴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신차 내렸을 때 얼마나 타야 그 '유지비저렴하다'를 뽕 뽑을 수 있는지라는건에 대하여.

주절주절~


기본 전제 기준

비교기준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았을 때의 신차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도 있으나 평균금액으로 산정함.

연간 주행거리: 25,000km(월 2,000km 이상)

보유 기간: 5년 이상

정책: 현재 적용 중인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 포함

구분 소나타 2.0 (가솔린) 아이오닉 5 (전기차)
차량 가격 3,800만 원 5,500만 원
정부 보조금 없음 650만 원(지자체별 차등)
실구매 가격 3,800만 원 4,8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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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 vs 전기차 장기운용 비용 비교

유지 비용 (5년 기준), 연간 주행거리 (25,000km)

구분 소나타 (2,000cc) 아이오닉 6
연료비 월 30만원(휘발유 기준) -> 총 1,875만원 월 15만원(급속 충전 기준) -> 총 950만원
정비비 연 50만원 -> 총 250만원 연 10만원 -> 총 50만원
세금 약 250만원 약 60만원
감가상각 50% -> 1,900만원 55% -> 2,667만원
총합 4,500만 원 3,512만 원

 감가 상각률은 중고치 시장 기준 출고 5년 후 잔존가치를 염두에 둔 예상수치.

 연료비는 제원상 연비를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정비비는 윈터타이어 구매 후 시즌마다 교체하는 비용과 10,000km/1년 선도래마다 엔진오일 교체한 것이 기준이 된다.

 구매 시 혜택을 얼마나 받느냐 개인마다 다르므로 취등록세는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전기차 세금감면 혜택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주요 비교 포인트

연료비 차이

휘발유 가격은 1L당 1,500원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급속충전비용은 kWh당 380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소나타: 연비 12km를 기준으로 휘발류 소모량은 연간 31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5년간 1,875만원이 예상된다.

아이오닉6: 급속 충전 효율을 감안하여 전비 5km를 기준으로 연간 190만원, 5년간 약 950만원이 예상된다.

다만 항상 급속충전 하는건 아닌지라 5년간 총 비용 950만원에서 수백만원은 절약될 것.

 

정비비 차이

 

전기차 오래 타는 법. 소모품 관리 정기 점검 및 유지보수

전기차만이 가지는 유지관리, 정비 부분에서의 이점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할 때 정비 항목이 크게 줄어들어(없다싶이 함)거의 이런 느낌이 아닐까. 전기차는..배터리야 물론 중요한거

knownow.tistory.com

소나타: 엔진오일 교체 (연 1회), 각종 오일, 뭐 내연기관 차는 정비할거 엄청 많이 있잖아. 오만걸 다 점검해야 한다.

전기차 소모품과 관련된 내용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자.

전기차 자체는 내연기관에 비해 정비할게 현저히 떨어지니 시간은 물론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배터리 보증 또한 8년 or 16만km로 넉넉한건 덤.

 

정책 혜택

아이오닉6에만 적용되는 헤택이 존재한다.

1. 취등록세 감면(약 140만 원 절약)

2. 공영주차장 혜택(친환경차)


장기적 선택 가이드

아이오닉6가 유리한 경우

연간 15,000km이상 주행이 예상되는 경우

초기 보조금을 수령 할 수 있는 경우

집, 회사에 충전기가 있는 경우(저렴한 심야 요금 활용)

단점: 보조금 감안해도 높은 초기 구매 비용, 장거리 주행 필요 시 번거로운 충전

 

소나타 2.0이 유리한 경우

연간 10,000km미만 주행이 예상되는 경우

고속도로 주행이 대부분인 경우(가솔린차의 높은 고속연비 효율성)

단점: 유가 변동 리스크, 정비비 누적으로 인한 시간 손해

 

5년 후 예상 손익

구분 소나타 아이오닉6
총비용 4,275만 원 3,652만 원
중고가 1,900만 원 2,667만 원
순손실 2,375만 원 975만 원

아이오닉6가 5년간 1,400만원 더 저렴

이는 25,000를 주행 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전기값, 유류값은 직전 평균 5년간의 데이터를 평균냈으며 주행환경(고속,시내주행여부)을 고려하지 않음.

 


결론.

 월간 주행거리가 2,000km이상이라면 전기차가 대부분의 경우에서 이득이다.

 전기차는 시내주행에서 오히려 전비가 좋아지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월 2,000km는 장거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주행거리다.

 특히 월 2,000km를 시내에서만 뛰게되면 무조건 전기차로 가는게 맞다.

 

다만 월 2,0000km를 뛰는게 쉽지가 않다는것은 분명하기에...

 

비교 대상이 이 글처럼

내연기관 중형차 vs 전기 중형차,

같은 급이면 초기 비용이 저렴한 내연기관차를 사는게 이득이고

 

내연기관 중형차 vs 전기 준중형차처럼

같은 비용이면 급은 낮지만 전기차를 사는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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