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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전기차 배터리 수명: 8년 후에도 80% 유지하는 관리 방법 총정리

by 느낌거리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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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관리만 잘해도 수십만 km는 거뜬하다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전기차 구매와 운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배터리 관리법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장기적인 유지비, 감가면에서도 충분히 손해를 덜 볼 수 있다.

배터리가 무사하면 안전운행에도 도움이될것.

배터리 관리 가장 중요하다

배터리도 수명이 있다는건 분명 인지하고 있을거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6년된 폰 계속 쓰고 있는데 한시간에 10~15프로씩 달더라.

겨울 영하까지 내려가면 배터리 60%있던게 방전되서 꺼지기도 하고

다시 따뜻해지면 켜지는경우도 있더라.

겨울엔 지맘대로다.

암튼 스마트폰이던 전기차던 겨울에 배터리 이상해진다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의 기본 개념

배터리 용량과 출력

 전기차 배터리 성능은 kWh 단위로 표시되며 에너지 용량을 의미한다.

배터리 수명 자체는 충전과 방전 사이클 수로 결정되며 평균적으로 몇 회의 사이클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한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어 배터리 자체를 보호한다.

시스템에서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하고 있긴 하나 결국 중요한건 충전습관이 된다.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완전 충전?

1️⃣ 충전 습관: 완전 충전과 과충전.

완전충전 방지

 기타 전자제품역시 100%로 완벽히 충전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한계점을 두고 충전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밤새 충전하기보다는 80%까지만 충전시키고 사용자의 기상시간에 맞춰 나머지 잔여량을 충전하여 100% 충전시키는 기능도 있다. 

 이처럼 전기전자제품에 과충전은 분명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며 전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대로 방전시키는것도 마찬가지.

 연료를 바닥까지 쓰면 바닥을 샅샅히 훑어서 연료를 끌어올리게 되어버려 연료펌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하듯 전기차 역시 배터리를 0%가까이 될때까지 써버리면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있다.

 

2️⃣  온도 관리

배터리는 적정온도일때 최대성능을 낸다

아이오닉5N이 극찬받는 이유가 극한 상황에서의 온도관리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일상영역에서 극한 주행을 하는일은 없겠지만 그만큼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이는 제조사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요구되는 사항이며 고온과 저온사이 적절한 온도유지가 필수.

전기차 배터리도 예열개념이 존재한다.

 

배터리 성능 저하와 감가상각

출처: 윌리의 테크니컬 레퍼런스

결국 배터리 성능저하는 감가요인이 된다.

헤이딜러에서 런칭한 전기차 전용 중고거래 플랫폼인 리볼트는 배터리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성능의 일정수준까지는 정상수준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중고가 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관리하면서 오래 타는 방법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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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충전 및 과방전

 배터리를 100%까지 지속적으로 충전하거나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키면 내부 화학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배터리 성능이 빠르게 저하될 확률이 높다.

 

20%~80% 법칙을 지키자.

일상 주행 시 충전 구간을 20~80%로 유지하자.

장거리 주행이 아닌 경우 90%이상 충전을 피하는것이 좋다.

 

급속 충전의 잦은 사용

 급속 충전은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지만, 고전류로 충전하게 되면 배터리 셀 내부에 열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 급속충전은 필요할 때만.

 장거리 이동이나 정말 급할 때만 활용하고 평소에는 완속충전으로 충전하자.

 급속 충전 후 30분 이상 차량을 쉬게하여 배터리 온도를 안정시키는 방법도 좋다.

 

고온 및 저온 환경

 위에서 스마트폰을 예로 들었듯(겨울에 방전되는 아이폰) 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고온에서는 내부 부품이 열화되기 쉽고 저온에서는 충전효율이 떨어진다.

 두 경우 모두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주차는 실내 위주로

실내 주차장이 없다면 여름에는 그늘아래 주차하거나

겨울에는 차량내에 탑재되어 있는 예열충전 기능을 사용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장기 주차 시 배터리 잔량을 50%이상 유지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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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부하

 급가속이나 무거운 짐을 두고 장시간 운행하는 경우 배터리의 에너지 방출량이 과도해져 성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 부드러운 운전이 최고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을 요구하게 하는 급가속은 배터리 수명에 최악이다.

 ECO모드를 기본을 사용하거나 풀악셀을 자제하라.

 

기타 체크리스트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 확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된다.

매 분기마다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자.

업데이트 후 배터리 효율이 3~5%개선된 사례가 꽤나 많다고 한다.

 

✅ 충전 케이블 관리 

 접촉불량 역시 배터리 손상에 영향을 미친다.

 충전 포트와 케이블은 청소가 필요한 항목.

 충전 중 커넥터가 과도하게 뜨겁다면 즉시 충전을 멈추고 점검받자.

 

✅ 정기 점검 받기

결국 우리는 배터리 관리만 할뿐 점검자체는 하기 어렵다.

차량 정기점검시기를 놓치지 말고 배터리 보증기간 내에 점검을 꼼꼼히 받자.

 


  1. 충전: 20~80% 유지 + 완속충전 위주
  2. 주행: ECO 모드 + 부드러운 가속
  3. 환경: 그늘진 주차 + 겨울 예열 충전
  4. 관리: 케이블 청소 + 정기 점검

 

이렇게 까지 하면서 타야되냐고?

그런 사람들은 고급유 필수차에 일반유 넣는 사람이랑 똑같으니까 그냥 타면 된다.

차가 언제 뻗을지는 운에 맡기라는거지.

나는 차를 안전하게 오래 탈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 해 준거고.

중고차 체크리스트 접근방식과 유사하지.

'이런 항목을 지키면서 타면' 오래탈 수 있으니 권장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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