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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엔진오일 선택 방법과 셀프 점검 교환 방법

by 느낌거리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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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은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운용되기 위한 필수 소모품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환이 필요하다.

 그 주기는 1년이나 1만 km 등 잦은 교환이 필요 없기에 해당 시기가 도래한다면 그때마다 제품을 확인하고 교환하면 된다.

 엔진오일은 국가 별 기후에 따라 그 점도 권장이 달라지는데 이 부분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엔진오일에 0w00와 같이 표기되어 있는 규격은 승차감과 연비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차량 메뉴얼에 권장하는 규격을 따르는 것이 좋지만 선택폭은 넓다.

 고속주행, 차량의 노후화 정도, 엔진의 종류, 연비와 승차감 중 어떤 것을 중요시하느냐와 내 차량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적절한 엔진오일을 사용하도록 하자.

 


엔진 오일의 필요성

자동차 엔진오일

윤활

 엔진을 움직이는 수많은 부품에 윤활 작용을 제공하여 마찰력을 작게하고 마모를 적게 만든다.

 곧 엔진과 각종 부품의 수명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적절한 교환주기에 엔진오일을 관리함으로써 수리 및 유지 관리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냉각

 냉각수뿐만 아니라 엔진오일도 냉각기능을 한다.

 피스톤, 실리던 헤드, 엔진 등의 열을 발산하도록 도우며 엔진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과열을 방지한다.

 

실링

 밀봉 효과.

 엔진오일의 점도로 인해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의 틈을 밀봉한다. 이는 곧 보호층을 만들어내며 엔진의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한다.

 

부식 방지

 녹의 발생을 방지 한다.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부식성 산을 억제하며 곧 엔진 부품의 녹을 방지한다.

 또한 계속해서 윤활작용을 하며 오일 자체의 산패도 방지한다.

 

클리닝

 엔진내부를 좋은 상태로 유지시킨다.

 엔진을 순환하며 이물질을 제거하며 불순물이 축적되는 것 또한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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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자체 점검

엔진오일 잔여량 확인

 

엔진오일 점검

 본넷을 열면 엔진오일의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황색,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간단하게 뽑아서 엔진오일의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자동차는 1년, 1만 5천 km 중 선도래 시점에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자체 점검으로 엔진오일의 냄새, 점도, 잔여량 등을 확인하여 교환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본인의 주행 스타일, 도로 환경, 오일의 종류, 엔진의 상태나 연식에 따라 엔진 오일 교환 주기가 제각각이기에 꼭 자체 점검을 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자.

 매우 간단하다.

 먼저 차량을 평평한 곳에 주차한 후 시동을 끈 후 몇 분 간 기다리자.

 엔진이 열을 받아있을 때 점검하면 매우 위험하니 어느 정도 냉각을 기다린다.

 이후 위에서 확인한 오일 딥스틱을 빼서 오일 레벨을 확인한다.

엔진오일량 점검

 위에서 확인한 점검 도구를 들어내면 아래에 오일레벨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오일 딥스틱을 빼서 닦은 후 다시 깊숙이 찔러 넣는다.

 그럼 오일의 잔여량만큼 스틱에 묻어 나올 텐데  F와 L으로 최대 최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적절한 상태는 F에 근접한 상태이며 이를 초과하는 것도 문제가 되며 L에 근접할수록 오일량이 부족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F를 초과해 많은 양의 엔진오일이 있다면 조금은 빼줘야 하며 L에 근접해 오일의 양이 부족하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점도는 너무 끈적이지도 않고 너무 묽지도 않은 상태이며 냄새는 계란 썩은 내가 난다면 교체할 시기다.

 오일의 도 검은색이 되었다면 교체할 시기가 왔구나 하면 된다.

 

오일 필터

엔진오일 필터

 엔진오일 교체 시 오일 필터도 함께 교체가 요구된다.

 엔진 오일 속에 섞인 불순물이나 먼지, 부스러기 등 엔진룸에 있던 오염물질이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엔진오일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시키며 곧 엔진의 마모와 손상도 방지한다.

 필터가 교체되지 않고 오염된 필터를 계속 사용하면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이물질을 걸러줄 수 없기에 교체가 필요하다.

 교체주기는 엔진오일의 교체주기와 비슷하기에 보통 오일 교환 시 함께 교환한다.

 


 

엔진오일의 점도

농도와 저항력을 나타내는 표준

 5w 30에서 5w는 저온에서의 점도 등급을 나타내며 w는 winter 겨울의 약자다.

 30은 고온에서의 점도 등급을 나타낸다.

 저온 점도 등급은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낮다.

 점도가 낮으면 시동성이 좋다. 윤활이 잘되어 엔진 저항을 줄이며 곧 엔진의 회전질감을 좋게 만든다.

 고온 점도 등급은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높다.

 점도가 높으면 엔진을 보호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엔진오일

선택기준

 엔진오일의 점도는 기후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기후를 고려하면 5w 30의 엔진오일은 대부분의 차량에 적합하다.

 차량의 노후화와 높은 rpm을 자주 사용하거나 고속주행이 많은지 등의 본인 주행 환경을 생각하여 5w 40, 0w 20 등 다양한 규격의 엔진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

 

점도의 차이

엔진오일 점도

 엔진오일의 점도는 엔진오일이 흐르는 것에 저항하는 내부 마찰력을 의미한다.

 점도가 높을수록 오일이 끈적거려 잘 흐르지 않는다.

 이 점도는 연비와 승차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점도가 낮은 오일을 사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엔진이 회전할 때에 저항을 줄여 엔진의 회전율을 높이고 회전질감을 좋게 한다.

 하지만 엔진의 온도가 높아졌을 때의 엔진을 보호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점도가 높은 오일을 사용하면 승차감이 좋아진다.

 엔진 오일이 회전에 크게 기여하며 엔진을 보호하며 고속 주행 시 정숙성과 안정감을 높여준다.

 하지만 흐름이 떨어지기에 연비가 저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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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와 ACEA 규격

API

API 규격
출처: Kixx engine oil

 API는 두 가지 알파벳의 조합으로 표기된다.

 첫 번째의 S와 C는 각각 가솔린, 디젤엔진에 적용되며, 두 번째 알파벳은 A부터 기록되며 Z에 가까울수록 최신 기술과 고성능을 제공한다.

 위 표에 따르면 SN과 CJ가 가장 최신등급이며 P와 K 등급의 오일이 적용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엔진오일

 위 엔진오일은 SP로 가솔린용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5w30에서 점도도 확인할 수 있다.

 

 

ACEA

ACEA 규격
출처: Kixx engine oil

 ACEA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표기된다.

 A는 가솔린, B는 디젤, C는 DPF가 적용된 엔진에 해당된다.

 알파벳 뒤의 숫자는 성능의 수준을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우수하고 고성능을 나타낸다.

엔진오일

위 엔진오일은 C2 C3로 디젤용임으 확인할 수 있고

5w30에서 점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진오일 교체 방법

 엔진오일 교체는 후처리로 인해 개인이 하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다.

 폐 오일은 전문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하기에 리프트가 있는 셀프정비소나 정식 서비스센터, 사설업체를 찾자.

 

공임나라, 서비스센터, 사설업체, 셀프정비소 이용

엔진오일 자유낙하

 위에서 소개한 적합한 엔진오일을 선택했다면 리프트로 차를 올린다.

 새로운 오일로 교체하기 전 폐 오일을 제거하는 단계가 선행되는데 자유낙하와 석션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폐오일은 모두 제거했다면 오일 필터와 에어필터를 제거한 후 새로운 오일을 주입한다.

 이후 모든 작업이 종료되었다면 시동을 걸고 엔진오일 관련 경고등의 점등여부를 확인한 후 누유여부도 확인한 후 마무리 한다.


 

 엔진오일은 광유와 합성유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특징이 존재한다.

 광유는 저렴하지만 불순물이 많으며 합성유는 불순물이 적고 내구성과 안정성이 좋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여 차량 구동의 핵심 소모품인 엔진오일을 원활하게 관리하도록 하자.

 엔진오일은 종류에 따라 연비, 승차감, 엔진의 내구성에도 크게 영향이 있으니 꼭 적합한 엔진오일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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