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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번호판 교체방법과 조건. 신형 번호판

by 느낌거리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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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다.

자동차 번호판

 자동차 번호판 중 황금번호라는 게 있다.

 돈 주고 살 정도로 의미있는 네 자리 숫자 번호판을 의미한다.

 같은 숫자로 되어 있거나 1234, 1004(천사) 등 의미 있거나 규칙성 있는 재미있는 번호판을 가지고 싶어 하는 차주도 있다.

 하지만 번호판은 바꾸고싶다고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차량의 주민등록증인 자동차 번호가 수시로 쉽게 바뀌면 행정적인 문제가 따라올 것이다.

 몇가지 자동차 번호판을 바꾸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해당 조건들과 번호판을 바꿈으로써 생기는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자.


자동차 번호판 종류

자동차 번호판

신형 구형 전기차용

 7, 8자리번호판부터 필름식, 재귀반사식, 전기차 전용, 영업용, 화물용번호판 등 다양한 번호판이 있다.

 기존 7자리 번호판으로는 현재 등록된 차량의 번호를 모두 표현할 수 없기에 8자리 번호판이 도입되다.

 또한 야간 식별 용이성을 위해 재귀반사식 번호판도 채택되었으며 번호판을 감싸는 가드의 존재로 부착 방식도 달라지게 되었다.

 각각 부착방식은 구멍을 뚫느냐, 전용 가드 케이스를 사용하느냐가 차이이며 비천공방식은 차량을 깔끔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자동차 번호 교체 조건

번호판을 훼손, 분실, 도난당한 경우

번호판 과태료 기준

 이 경우 경찰서에 신고한 후 경찰 측에서 확인되면 새로운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번호판을 도난 당한 경우 범죄행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차주 본인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빠르게 새로운 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도난받아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자동차를 주행한다면 1차, 2차, 3차 이상에 걸쳐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식별이 불가능하며 교통법규 위반에도 악용될 수 있기에 엄격하게 처벌되고 있다.

 도난 당한 번호판이 범죄에 악용되면 실제 차주도 곤란해진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번호판을 도난당하면 가까운 경찰서에 도난신고 후 확인서를 받는다.

 차주의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 차대번호, 차량앞뒤 사진 등 도난으로 인해 새로 발급받기 위한 증거가 필요하다.

 경찰서에서 확인되었다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새로운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다.

 도난당해 교환하게 되더라도 비용을 발생하니 참고하자.

 번호판이 고의든 타의든 훼손한 상태로 주행할 경우도 문제가 생긴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른 경우와 다르게 훼손, 도난, 분실 등으로 번호판을 교체해야 한다면 특히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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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후 60일 이내인 경우

중고차 구매

 중고차 구매 후 소유자 변경이 이루어져 자동차 번호 변경도 가능하다.

 이전 등록시 60일 이내에 희망하는 경우 차량등록 사업소에서 변경신청을 할 수 있다.

 

광역 간 주소 이전 시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도 간 주소가 변경될 경우 자동차 번호교체가 가능하다.

 

가족 소유 자동차 끝번호가 같아 홀짝수제에 걸릴 때

차량2부제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주민등록상 가족 중 2대 이상의 자동차 끝번호가 같아 홀짝제도에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변경할 수 있다.

 해당 제도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과 짝수인 차량을 구분하여 운행에 제한을 주는 제도다.

 같은 번호로 인해 같은 날 모든 차량을 운행할 수 없으면 곤란하기에 차량번호와 주민등록상 실거주자여부를 확인 후 교체할 수 있다.

 차량 홀짝제, 차량 2부제, 차량 격일제로도 불린다.

 

 환경부의 대기오염 우려와, 도로 내 차량 포화상태를 우려하여 실행되었다.

 

신규 자동차 등록번호로 교체하려는 경우

자동차 번호판

 단 1회 변경할 수 있다.

 짧은 번호판의 7자리 숫자에서 긴 번호판의 8자리 숫자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단 한번 존재한다.

 과거 유지하던 7자리 번호체계로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더 이상 등록할 수 없기에 8자리 번호판으로 변경되었는데 기존 차량도 차량 소유자가 원한다면 새로운 번호판으로 변경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유 없이 그저 신형이 가지고 싶어서 변경할 수 있다는 것


 

자동차 번호 교체 방법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 사업소 방문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간단한 서류를 지참하면 짧게는 10분이면 매우 간단하게 번호를 교체할 수 있다.

 민원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된 경우 훼손된 번호판을 지참하는 것도 좋다.

 

본인이 방문 시

 자동차 번호판 교체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본인 신분증, 기존번호판

 민원 신청 후 수수료를 납부한 후 새로운 번호판을 제작받을 수 있다.

 이후 번호판을 즉시 부착한 후 기존 번호판을 반납한다.

 

대리인이 방문 시

 자동차 번호판 교체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대리인 본인의 신분증, 위임장, 인감증명서

 

비용

 수입증지: 1,300원

 등록면허세(번호 변경 시): 15,000원

 자동차 번호판 가격: 이륜 6,000원 / 중형 13,000원 / 대형 15,000원 / 전기식 필름식 35,000. 지역마다 상이.

 보조판(필요시): 약 10,000원

 탈부착 서비스: 약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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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 교체 시 주의사항

보험사에 통보

자동차 보험

 일반적이진 않지만 번호판을 교체하면 보험료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번호판 교체와 함께 차량의 주소지와 용도, 등급, 연식, 소유자나 운전자가 변경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보험사에 따라 번호판 교체 시 보험료 할인 특약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서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보험사에 통보하는 주된 이유는 보험 계약의 변경사항 통보를 위함에 있다.

 자동차 번호는 신분증, 주민등록증과 같기에 중요한 정보다.

 해당 번호가 바뀌면 가입 대상자가 바뀌기에 보험금 청구나 각종 보험 혜택에 관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 번호가 바뀐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보험에 가입된 자동차의 번호가 아니기에 보험금 지급 거절, 지연, 보험료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보험료가 주소이전으로 인한 차량 번호 변경의 경우처럼 인상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으니 꼭 화인해야 한다.

 

주차 재등록

 정기주차장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새로운 자동차 번호를 알려야 한다.

 번호판은 바뀌었기에 차량의 신분이 달라졌다.

 때문에 새로운 등록을 해야 하며 정기주차, 관리사무소 외 차량 번호판을 등록한 곳이 있다면 확인하자.

 

기타

 번호판 탈부착 시 차량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수입차의 경우 특정 차종은 작업방식이 다르기에 탈부착, 필름식 신형 번호판 부착이 어려울 수 있다.

 차량 파손이 우려되는 경우 탈부착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

 번호판에 맞는 틀의 규격을 확인하자.


 

 자동차 번호판 교체는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번호판을 통해 자동차를 식별하며 교통법규위반, 주차 등록 등 많은 곳에서 이용된다.

 때문에 훼손이나 도난 당했을 경우 특히 빠르게 새로운 번호판을 발급받아야 한다.

 번호판 그냥 붙여놓은 숫자가 아니라 주민등록증과 같은 매우 중요한 신분증이니 소중히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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