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장기간 방치하면 배터리 방전 위험. 그럼 어떻게?

by 느낌거리 2023. 6. 15.
반응형

 기계는 사용 중인 상태가 비로소 온전한 상태다.

 오래 세워두고 오랜 기간 안 타게 되면 이렇게 하기. 우리 모두 약속~!

 기계는 안쓰면 녹슨다.

 자동차도 기계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으면 녹이 생기며 각종 부품에도 노화가 온다.

 심하면 시동도 안 걸리고 방전되고 배터리 수명 자체가 줄어들 수 도 있다.

 특정 차량은 장기간 운행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동면모드도 존재한다.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하는 정도는 괜찮다. 일주일에 한 번쯤은 시동을 걸어주기 때문.

 하지만 자동차를 오래 세워두기만 하는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문제가 생길 확률은 올라간다.


 

장기간 미운행시 우려사항

차량 부식

자동차 부식

 험로 주행 후 세차를 하지 않은 채 오랜기간 운행 없이 방치된다면 그 오염물이 차량에 달라붙어 굳어버린다.

 특히, 눈길이나 염화칼슘이 있는 도로를 주행하고 하부세차를 하지 않은 채 오랜 기간 방치한다면 부품 부식에 좋다.

 곧 차량 수명이 단축될 것.

 

터리 관리

자동차 배터리

 가장 큰 문제.

 시동을 오래 안 걸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으며 시동이  안 걸리며 수명자체도 단축될 수 있다.

 

오일류 순환

자동차 오일

 오일의 역할은 각 부품에 윤활작용도 있다.

 장기간 시동을 걸지 못해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을 순환시킬 수 없게되면 오일이 마를 수도 있다.

 

반응형

 

타이어 변형

타이어 짱구

 타이어 고무다. 단순한 고무는 아니지만 충분히 변형된다.

 한 부분에 지속적인 부하가 생기면 해당 부분이 찌그러진다.

 지면에 닿아있는 곳만 자동차의 1톤급 무거운 무게를 지속해서 받아 짱구가된다.

 변형된 타이어로 주행하게 되면 당연히 위험하다.

 그리고 평평한 곳에 주차하지 않을 경우 타이어 변형은 물론 차량의 축이 뒤틀릴 수도 있다.

 

보험료 지출

자동차 보험료

 차량 운행을 위해 가입한 의무가입한 보험인데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다.

의미없이 보험료만 계속해서 나간다. 

 아깝다.


 

보험료 관리

자동차 보험은 의무

 모든 자동차 운전자는 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있다.

 대인 대물 등이 포함되며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기에 미가입 시 과태료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장기간 운행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의무보험 미가입에도 과태료를 면할 수 있다.

 

의무보험 가입 면제 신청

 자동차를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범위에서 운행하지 않는 경우 의무 가입 보험료를 면제.

 미가입 시 과태료에서도 면제.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의무보험 가입 면제 신청서를 제출하며 아래 조건에 맞는 증빙서류를 지참한다.

 최대 2년 자동차 의무 보험 가입에 대해 면제된다.

 기간이 만료되거나 본인 의사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다시 처음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조건

 입대. 현역으로 입영하는 경우만 해당되며 상근은 포함되지 않는다.

 구치소나 교도소 수감.

 운전할 수 없다는 상황이 입증될 경우. 질병, 부상 등 의사가 판단하여 운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해외 체류. 출장, 근무, 유학 등 해외에 장기간 살게 되는 경우.


 

배터리 방전 문제 관리

시동 걸기

자동차 시동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된다면 최소한 시동이라도 잠깐잠깐 걸자.

 못해도 10일마다 잠깐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정말 자동차를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방법이 없다.

 시동을 걸어 최소 10분은 주행하며 배터리의 상태를 점검하자.

 10분 주행까지는 안 바라도 시동이라도 잠깐 걸자.

 특히 야간에 주행하여 등화류도 같이 체크하면 좋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배터리의 성능이 감소하기에 10일보다 짧은 주기로 시동을 걸어주자.

 

728x90

 

실내주차

실내주차장

 어차피 관리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최소한 야외주차는 피하자.

 계절이 바뀌며 온갖 먼지가 쌓이며 얼룩이며 녹이며 부식이며 차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된다.

 겨울은 특히 배터리가 뜬금없이 방전되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 안의 전해질 액체가 낮은 온도에서 버티질 못해 배터리가 얼어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최소한 온도 유지와 외부 상태 유지를 위해서라도 웬만하면 실내주차를 하자.

 

배터리 주변 정리

자동차 배터리 청소

 왜 콘센트 주변 먼지 청소 하라고 하지 않는가.

 배터리 주변도 동일하다.

 연결단자 주변이 지저분하면 접촉불량으로 누전될 수도 있다.

 성능저하 방지를 위해서라도 주변 먼지는 한 번씩 털어주자.

 차량을 방치해 두더라도 지나가다가 엔진룸을 열어 가끔 먼지라도 털어주는 건 하자.

 최소한의 관리.

 

배터리 교환 주기 체크

 배터리도 소모품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방치 없이 지속적인 주행이 동반되었을 때에 적정 교환주기가 60,000km로 설정되어 있다.

 배터리 자체에도 수명을 판단할 수 있는 상태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녹색, 검은색,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배터리 제조일로 수명을 파악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제조일-제조월-제조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배터리 방전 시 이렇게

점프케이블 이용

자동차 배터리 점프

 점프선을 이용해 타 차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점프 케이블은 색상으로 구분하는데 빨간색은 양극, 검은색은 음극을 의미한다.

 이후 도움을 줄 배터리가 정상 상태인 차량을 찾아야 한다.

 차체가 닿지 않게 차량을 나란히 주차한 후 두 차량의 시도를 모두 끈다.

 이후 양쪽 빨간 케이블은 +극에, 검은색 케이블은 정상 배터리 차량의 -극에 한쪽만 연결한다.

배터리 점프선 연결방법

 -극의 검은 케이블은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에 직접 연결해선 안 된다.

 폭발위험이 있다.

 이후 배터리가 정상인 차량의 시동을 건다.

 차량의 시동이 걸릴 때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의 시동도 동시에 걸어주면 배터리가 돌아오며 시동이 걸린다.

 시동이 걸렸다면 즉시 시동을 끄기보다 차량을 어느 정도 운행 하여 배터리를 완충시킨 뒤 시동을 끄도록 하자.

 

배터리 점프 주의사항

 점프 케이블의 단자가 서로 닿아선 안된다. 닿게 되면 폭발이나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다.

 케이블의 길이가 너무 길면 전력 손실이 커진다.

 배터리가 손상되어서 방전된 경우라면 점프선 사용을 금지한다.


 

 자동차를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거나 시동을 못 거는 상황이 있으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이 정해져 있다.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청소나 보온재를 이용하거나 최소한의 시동을 거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타이어가 계속해서 무게를 받으면 찌그러지는 등 변형이 와 짱구가 될 수도 있으니 인지하고 있자.

 차량외부는 세차를 한 후 방치하도록 하여 오염물이 차체에 굳어 붙어버리는 경우를 예방하자.

 가급적이면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여 외부 환경요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자.

 운행이 없는데도 보험료는 나가니 의무보험 보험료 면제 신청을 하자.

 장기간 차량 미운행 시 주의점 꼭 인지하여 멀쩡한 차량을 순식간에 고장 내는 일 없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