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곱버스의 원리와 활용법을 알아보자.
"주가가 하락 중인데, 내 계좌도 떨어지는 것만 보고 있어야 할까?"
"뉴스에서 곱버스가 오르고 있다던데.."
주식 시장은 항상 오르기만 하는 건 아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전략이 존재한다.
인버스 ETF, 곱버스 ETF라는 파생상품형 ETF를 알아보자.
시장 하락을 기회로 바꾸는 방법

✅ ETF -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
지수를 추종하며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추종한다는것의 의미부터 짚고 가자.
해당 지수와 종목 구성, 비중을 동일하게 한다.
특정 주식의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다.
결국 펀드의 성과가 해당 지수의 성과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게 된다.
암튼 그렇고
ETF는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 된다.
예를 들어, KODEX 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하나의 ETF를 사는 것 만으로도 여러 종목에 동시 투자하는것이 된다.
즉, ETF는 간편한 분산투자와 실시간 매매 편의성이 결합된 투자 수단이다.
✅ 인버스 ETF - 지수가 떨어지면 오르는 ETF
하락장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반대방향 ETF'


인버스(inverse) ETF는 특정 지수의 하락률을 반대로 추종하는 상품이 된다.
코스피가 1%하락하면 인버스 ETF는 1%수익이 난다.
하락장이 예측될 때, 기존 보유 종목의 손실을 일부 상쇄하는 '헷지' 수단으로 활용이 된다.
💡 예시
영민이는 경기 침체 뉴스에 대비하여
기존 보유 주식을 그대로 두고 인버스 ETF를 매수 했다.
시장이 실제로 2% 하락하자, 인버스에서 수익이 발생하여 전체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인버스는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대표적인 수단이 된다.
✅ 곱버스 ETF - 하락 폭의 2배 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ETF
'곱하기 + 인버스' = 수익도 2배, 손실도 2배
곱버스 ETF는 지수 하락을 2배 반양하는 고위험 상품이다.
코스피가 1% 하락하면 곱버스 ETF는 2% 상승한다.
반대로 1% 상승하면 2% 손실이 난다.
빠르게 수익을 내고자 하는 초단기 투자자용 상품이 되겠다.
💡 예시
지은이는 코스피가 급락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
선물 인버스 2x ETF에 투자했다.
실제로 시장이 -1.5로 하락하자, 지은이늬 ETF는 3% 이상 수익을 기록했다.
곱버스는 단기 전략용 고위험 ETF로 장기보유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 왜 장기보유 하면 위험할까
레버리지 ETF는 '하루 수익률' 기준으로 설계된다.
인버스, 곱버스 모두 하루 단위 수익률의 반대 방향을 추종한다.
시장 등락이 반복되면 수익률은 누적되지 않고 오히려 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
이를 복리 효과의 역설, 변동성 드래그라고 표현하며,
수익이 생각보다 안난다. 레버리지 ETF 장기 보유 시 위험한 이유
레버리지 ETF를 오래 보유했을 때 왜 수익이 기대보다 낮거나, 손실이 날 수도 있는 구조일까. "코스피가 오르긴 올랐는데, 내 레버리지 ETF는 왜 수익이 안 나지?""장기 투자하면 더 벌어야 하는
knownow.tistory.com
위 포스팅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오자.
레버리지, 곱버스 ETF는 장기보유용으로 권장되지 않는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자.
✅ ETF 거래 전 알아야 할 점
1. ETF에도 종류가 많다.
- 일반형: 코스피200 등을 추종
- 파생형: 레버리지, 인버스, 곱버스
2. 레버리지, 인버스 ETF는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
- 자산운용사가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선물계약에 투자하는 구조
3. 레버리지 ETF는 교육 이수 필수
- 국내에서는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 이수 후 거래가 가능
- 위험도가 높은 상품이니만큼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4. 브랜드 이해도 중요
- KODEX(삼성), TIGER(미래에셋), KBSTAR(KB) 등은 ETF 제조사의 브랜드명을 의미한다.
ETF의 기본 구조와 투자 원리를 이해해야만 안전한 ETF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인버스 ETF는 지수 하락 시 수익을 내는 반대 방향 ETF다.
곱버스 ETF는 그런 인버스의 2배 수익을 추구하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단기 전략용, 장기 보유 시 손실 누적위험이 존재한다는걸 인지하고 있자.
결국 ETF는 투자 전 상품의 종류, 구조, 투자원리를 반드시 인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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