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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자동차 이야기

100대0 무과실 사고도 보험료는 오른다. 결국 사고나기만 해도 손해다.

by 느낌거리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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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과실이면 보험료 안오른다고? 무사고 할인조건 다시 보고 가자.

 위험한 착각이다.

 교통사고는 결국 나기만 해도 금전적 손해가 막심한 구조다.

 우리는 흔히 100:0 과실이면 보험료는 안오른다 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누가 내 차를 박았을 때도

 "아휴, 100:0이니까 다행이네"

 이렇게 생각하고들 하는데

 절반만 맞는 말이다.

 할증은 안되지만, 무사고 할인도 안된다.

사고나면 그냥 민폐다 민폐.


✅ 자동차 보험료는 어떻게 계산될까

무사고 유지는 곧 할인

  •  차랑 종류, 연식, 가입자 연령, 사고 이력
  •  할인할증등급 (1z~29z)
  •  무사고 기간에 따라 누적 할인

 여기서 중요한건 '무사고 기간'에 따른 누적 할인이다.

 일방과실 여부에 따른 누적할인이 아니고

 사고가 없어야만 할인이 누적된다..

 즉, 사고 없이 몇 년을 유지하면 할인을 계속 쌓는 구조다.

 

교통사고는 곧 할증

 사고도 나는사람만 난다고

 얘는 운전을 뭣같이 하니까 주변에서 차가 막 들어오나 보다,

 얘는 주의가 산만해서 방어운전이 안되어서 주변에서 차가 막 들어오나 보다

 요런식으로 생각하나봐.

 

 결국 사고가 난다는것 자체만으로 할인이 끊길 수 있다.

 차량 종류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비단, 스포츠카 할증이 아니더라도 같은 급 차량에서도 보험료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요런 말이 있잖아 같은 조건에서 아반떼 보험료 100만 원일때, k3는 70만 원 나온다고.

 요게 왜때문이냐면

 아반떼는 k3보다 공도에 많아서(아반떼 타는사람들이 많아서) 사고 날 확률도 많고 아반떼가 받아가는 보험료가 많다.

 그래서 보험료가 조금 더 높다.

 팩트체크안된말이긴한데 아무튼 이런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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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사고는 할증 없음

 하지만 할인 리셋

 일반적인 오해: "상대방 100% 과실이면 보험료가 안 올라간다."

 ➡️ 맞다.

 보험료가 안올라간다.

 

자동차보험 할증 점수

  총 1점 이상 될때마다 할증이 붙을 수 있으며 

  물적사고 할증기준 금액 이하(100:0 확정 시 내 부담금은 '0원'으로 책정)의 사고가 날 경우 0.5점 부과되어

 결국 무사고 유지 조건을 깨게된다.

 

 놓치는 진실: 보험사 기록 상 '무사고 유지' 조건은 깨진다.

  •  보험사가 기록할것이다. 자차보험 사용유무를.
  •  상대방 과실 100%라도 내 보험사에 내 차량 수리 접수를 했다면,
  •  다음 갱신 시 무사고 할인은 초기화된다.

 그도그럴듯 사고가 나서 보험사에 접수는 되었기 때문.

보험사 입장에선 "사고는 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 자체가 손해라는것.

 가만히 냅두면 올해 100만 원 내던걸 내년에 70만 원 낼 수 있었는데

 사고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내년에도 100만 원내야한다는 것.

 30만 원 손해

뒷빵사고

 

💡 예시

 A씨는 5년간 무사고로 할인 등급 17z에 도달했다.
 어느 날 신호위반 차량이 정면 충돌하여 100:0 과실 사고가 났다.
 A씨는 자차 보험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했다.
 보험료 할증은 안되었지만
 17z에서 14z로 등급이 하락했다.
 결국 무사고 할인율도 초기화되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 가입할 때 11z 로 시작하며 할인받을때마다 등급이 12z -> 13z 식으로 높은 숫자를 받는다.

 이 사례에서는 사고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가만히 있는데 누가 때려박았다는 이유만으로

 할증은 안되었지만 할인이 깨졌다는것을 알 수 있다.

 

➡️ 실제 체감 보험료는 연간 약 10~15만원의 추가 지출로 이어진다.

 장기적으로 보면 수백만 원의 차이도 생길 수 있는 구조


✅ 무사고 할인 구조를 이해하자

 할인 누적이 훨씬 크고 길게 작용한다.

 자동차 보험료는 할증보다 '할인 누적'이 훨씬 크고 길게 작용한다.

 그래서 무사고 경력은 단순 보혐료를 넘어

  •  다음 갱신 때 보험사를 바꾸더라도 헤택
  •  가족 추가 가입 시에도 그 신뢰도가 반영

 

 즉, 무사고 할인은

 보험금 보다 '보증된 헤택'에 가까운 자산으로 볼 수 있다.

 이걸 100:0 사고니까 괜찮다는 말로 놓친다면

 그건 작은 수리비 받고 큰 헤택을 포기하는것이나 마찬가지.

 그래서 100:0 사고라도 할인은 못받을것도 꼭 생각하고 맞서야 한다.


  보험료는 안 올라도 무사고 할인이 사라진다.

 100:0 사고는 할증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무사고 할인이 사라진다는것을 꼭 인지하고 있다.

 그러니 다음부터 이렇게 한 번 따져보자.

  •  상대방 과실이 100%다?
  •  내 차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
  •  내 보험을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

 특히 경미한 사고로 현장에서 현금으로 미수선처리 하는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그 판단이 단기 수리비 몇십만원 보다, 수년간 할인 혜택 수백만 원을 지켜줄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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