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으로 국산 신차를 구매하기보다 가성비 좋은 외제차도 찾아보자.
3천만 원은 소나타, k5, 말리부, sm6,부터 SUV인 쏘렌토, 싼타페, QM6, 토레스 등 중형차량을 구매하기 적합한 가격대다.
하지만 동일 가격대에 한 등급 높거나 비슷한 외제차를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중고차 특성상 사용감은 있을뿐더러 주행거리와 연식은 꽤 된다. 하지만 3천만 원 대면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상태가 괜찮을 확률이 높은 차를.
우리는 중고차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보증 끝난 중고차 수리비로 차값만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예방정비를 해야 함을 알고 있고 애초에 이런 상태의 차량을 선택하지 않을 능력도 갖추고 있다.
국산차만 고려하지 말고 우리는 수입차량도 충분히 구매하고 유지할 수 있다.
수입차의 유지기간
보증기간만큼만
수입차 엔트리 등급이 아닌 이상 보증서비스로 소모품과 엔진계통의 결함은 고쳐지고 교환된다.
구매력이 있는 차주들은 외제차를 신차로 구매하고 보증기간만큼 여유롭게 운행한 후 보증기간이 종료되면 연장과 판매 중 고민한다.
이때 판매를 결심한 차주들은 차량이 문제가 있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에 중고차 시장에서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다.
중고차 시장에 매물을 공급해 주는 좋은 분들.
당연한 말이지만 항상 신차가 구매되어야 중고차도 공급된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3천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적절한 차량을 구매하고 싶다면 보증이 끝난 직후의 차량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는 것.
차량관리에 충분한 시간을 들일 수 있다면 적극 권장한다. 감가는 보증기간이 종료되면 크게 작용하므로 금액적 메리트는 분명 존재한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보증 끝난 차량이 무작정 위험하다는 편견을 깨자.
아우디
중고 외제차 구매 주의사항
구매 후 수리와 정비 유지비가 걱정이라면 국내에서 시장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벤츠, BMW, 아우디 차량만을 고려하자.
애프터마켓도 활성화되어 있을뿐더러 동호회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지관리에 더욱 편리하다.
하지만 활성화되어 있는 만큼 고객 수도 규모가 있기에 정식 서비스센터 예약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자가 정비를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한다.
간단한 점검 등 셀프로 할 수 있는 것들과 차량에 적합한 각종 소모품을 직접 발품 팔아 저렴하게 구매한 후 공임나라를 이용해 공임비로만 정비할 수 있도록.
아우디 A6 C8 45 TFSI 콰트로
45 TFSI는 4 기통 1984cc 가솔린 모델이며 265마력 37.7 토크의 힘을 낸다.
아우디의 콰트로 4륜구동기술까지 들어간 준대형차량.
비슷한 가격대인 160마력에 20 토크를 내는 소나타나 k5로 비교했을 때 아우디 a6는 약 두 배의 힘을 낸다. 때문에 출력으로 고민할 이유는 없다.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 연비도 11~12km/L로 비슷하기에 배기량도 동일한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유류비에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와 연식으로 미루어보아 보증기간 동안 특별한 사건 없이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용으로 운용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지극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것.
보증이 막 종료된 차량에 적정 연식과 주행거리? 전혀 문제없다. 일상적인 주행만 있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보증기간이 종료된 외제차 괜찮을까
하지만 보증기간이 종료되어 수리비가 걸린다.
걱정할 필요 없다. 자동차는 그렇게 단순한 기계가 아니다.
이 차량은 10년 지난 20만 km 주행한 차가 아니다.
자동차가 운행된 지 3년이 지났고 보증기간이 종료되었다고 차가 한순간에 폭삭 가라앉을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
차가 주저앉아 엔진을 덜어내고 수리비가 수백만 원이 들 결함이었다면 같은 급의 국산차를 구매했을 때 그렇지 않을 법이 있겠는가.
같은 급의 국산차를 중고로 구매했을 때도 보증기간이 종료되었다고 엔진이 주저앉는다면 수리비가 수백만 원 들지 않을까.
결국 고장은 언젠가 발생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소한 걱정으로 인한 구매를 머뭇거리지 않아야 한다.
모든 인간은 길을 가다가 간판이 떨어지거나 벼락을 맞아 다칠 확률을 안고 산다. 매일매일 출근하는 똑같은 길에 있는 나무가 쓰러져 다칠 확률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확률을 매일 신경 쓰며 살지 않는다.
차량도 똑같다. 고장은 분명 난다. 날 확률이 안 날확률 보다 높다.
하지만 그 결함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공부하고 소거를 했다.
그렇게 구매한 차량이기에 고장이 발생할 낮은 확률을 매일매일 신경 쓰며 골칫거리로 삼지 않는다는 것.
그런 사소한 문제로 구매를 늦춘다면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면 안 된다.
모든 중고차는 결함이 있다고 인지해야 한다.
사실 모든 중고차가 결함이 있을 리는 만무하겠지만 우리는 최악을 상정해야 한다.
그중에서 결함이 적거나 없을 확률이 높은 차를 고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우리는 이 블로그에서 그 차량을 고를 방법을 배웠다.
그렇기에 더욱이 사소한 고장이 날 확률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뿐.
완전무사고차량
단순교환, 용도이력, 소유자변경 횟수, 보험사고이력 등 모든 부분에서 문제를 찾을 수 없다.
성능점검기록부, 보험이력 등 필요한 정보도 공개되었으며 그 공개된 정보에서 문제를 찾기 힘들다.
이 차량은 사설 보증과 사설진단, 홈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이런 사설 서비스를 완전히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자신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고장이 날 확률이 높은 차는 아니라는 것.
팔자마자 고장나서 환불요청 들어올만한 차느 아니라는 것.
보증기간 동안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관리를 받아왔으며 구매력이 있는 차주가 보증기간 종료 후 또 다른 신차 구매를 위해 중고차 시장에 판매한 것이라고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
양질의 관리를 받아온 귀한 집 자식이라는 의미.
3,890만 원
국산 중형 신차가격은 3~4천만 원이 대부분이다.
옵션을 추가하면 4천만 원이 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태 좋고 성능점검기록부 문제없고 보험이력도 투명하게 공개되었고 문제도 없는 아우디 a6차량?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국산차와 외제차. 분명 급차이는 존재하고 편의사양의 차이, 안정성, 정비의 편의성 차이도 존재한다.
그 차이를 감안하고서라도 이렇게 상태 좋은 외제차를 구매하지 않기는 힘들다.
국산중형차량과 3~4년 된 외제 준대형 차량.
고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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