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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궁금한정보/중고차 체크리스트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첫차 추천. 첫차로 외제차 타자.

by 느낌거리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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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가격에 외제차 감성을 느껴보자.

  주의할 점은 저렴한 가격만큼 상태도 저렴하니 이것만은 감안하자.

 외제차가 주는 감성 분명 존재한다.

 하차감? 존재한다. 무슨 엔트리급 외제차에 하차감이냐고?

 구형 bmw를 탄다고 하차감이 없다는 말 아니다. 괜히 눈길 한번 더 가는건 사실이다.

 bmw 신기하게 생겼거든. 하차감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한번 쳐다는 본다.

 이 나이대에 외제차 탄다고?

 첫 차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 나이대는 30대 초반 20대 후반이 보통일 것이다.

 특히 첫 차 시기가 조금 빠르다면 20대 중후반이 될 것인데 이때 외제차에서 내린다?

 구형 모델이라도 눈길 한 번은 가는 거 분명히 있다.

 외제차네? 하고 생각은 한번 더 할걸?


외제차 유지비

보증 종료

 보증 끝난 차는 비로소 필드테스트가 완료된 완성된 차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오늘 볼 차량은 필드테스트가 뭐야 실 주행에서 노후화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차량이다.

 신차를 뽑고 보증기간까지를 인간으로 치면 0살부터 20살까지라고 예를 들자.

 매우 활달하고 새차샀다고 막 돌아다니고 사고나기도하고 큰사고나서 정떨어지기도하고 고장나면 무상보증수리받기도하며 신차길들이기도 하는 등 향후 차량 컨디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다. 청소년기처럼.

 보증기간이 종료되고 필드테스트가 끝나 완성된 차라고 말한 부분을 20대부터 50대까지라고 하자.

 성인이되고 자기앞가림하며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보내는것처럼 자동차도 비로소 필드테스트가 끝나며 제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고 차주또한 차량에 적응해 온전히 주행하고 유지정비도 보증을 연장하던 셀프정비하던 본인이 알아서 하는 시기.

 보증까지 끝나서 신차가 대비 너무나도 저렴해진 차량은 세월의 풍파를 맞고 슬슬 인생의 휴식기가 오는 60대 70대라고 예를 들면 될 것 같다.

 충분히 노후화되어 엔진미션을 한번 덜어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연식과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정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 다르게 바꾸면 이 차 사볼 만하다.

 

감가는 이미 다 진행되었다

 그 정도 연식의 차량은 이제 감가 될 것도 없다.

 연식 주행거리는 충분히 오래되었고 그만큼 엔진미션 등 주요 부품도 늙어서 힘이 다 빠져버렸을 것이다.

 그래서 감가가 다 진행되었다는 것.

 이 말은 6천만 원짜리 신차를 1천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조금의 관점을 바꿔보자.

 나중에 되팔때도 1 천만 원에 팔수도 있다는 것.

 

정신승리하자

 수리는 당연히 해야 한다. 이 정도 오래 탔으면 당연히 부품 한번 갈아엎어야 한다.

 그게 언제든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편하다. 하지만. 

 5천만 원어치 수리비가 나올까 과연? 10년 된 20만 km급 차량을 떠 온다고 감가 먹은 만큼 수리비가 나올까?

 6천만 원짜리 차량을 1천만 원에 사 와서 신차급 컨디션을 느끼고 싶다는 건 양심 없는 말이지만.

 그래서 6천만 원이었던 물건의 감성은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연식 오래되고 상태 안 좋을 거 알고 사온 거고 고장 날 거 알지만 고장안나면 이득이 아닐까

 고장 난 다해도 5천만 원어치 수리비가 나올까 과연.

 감가 맞아 신차가 대비 아낀 만큼 수리비로 나와봐야 천만 원? 백만 원대? 충분히 가성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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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 범퍼카보다 낫다

 특히 첫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

 신차사서 긁어먹을까 두려워서 저렴한 썩차나 범퍼카를 사서 운용하는 게 어떨까 하는 질문 종종 받는다.

 이때 신차 가격이 애초에 저렴해 중고차 가격도 매우 저렴해진 경차나 국산 엔트리급 오래된 차량을 추천한다.

 하지만 그냥 처음부터 썩차 살 거면 썩차나 개썩차나 비슷하지 않을까?

 싼값에 떠와서 수리할 거면 천만 원짜리가 500만 원 된 것보다 6천만 원짜리를 천만 원에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외제차가 감가가 심한 이유 중 하나는 보증 종료 후 정비의 용이성도 영향을 미친다.

 외제차 서비스센터가 많지 않으며 부품수급 또한 해외에서 배 타고 들어와서 오래 걸리기 때문.

 그래서 감가가 국산차량보다 심하다.

 때문에 나는 제안한다.

 차라리 외제차를 사 보자.

 


BMW 1시리즈 118d

 하지만 위에서 말한 10년된 20만km급은 첫차치고는 너무 위험하니 적당한 차량을 가져왔다.

 그런데 아직 유효하다. 연식 오래되어서 감가 개쳐맞고 가성비가 개 쩔어진 외제차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15년식 76,405km

1시리즈

 위에서 말한 6천만 원급 차량이 1천만 원까지 감가 당한 만큼 썩차는 아니다.

 첫차로 이런 연식 오래된 수입차를 관리한다?

 그것은 자동차관리 경험치가 쌓이며 곧 2번째 차량으로 더욱 도전적이고 매니악한 차량을 갈구하게 될 것이다.

 BMW는 그나마 괜찮다.

 부품수급이 타 외제차 브랜드에 비해 쉽다.

 동호회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비교적 대중적인 브랜드라 서비스센터와 전문업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이 차 보증서비스도 진행된다.

 사실 15년식 7만 6천 km는 중고차 시장에서 충분히 현역이다.

 bmw의 운동성능? 엔트리급 1시리즈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누군가는 미니에서도 bmw의 성향을 느낀다고 하는데 얘는 진짜 찐 BMW다.

 하차감은 사실 모르겠고 나 bmw 탄다는 말은 할 수 있다.

 작고 귀엽지만 BMW의 아이덴티티 헤드라이트인 엔젤링도 있다. 얘는 BMW가 맞다.

 내가 원하는 대로 차가 움직여주며 차대강성이 좋아 피드백도 우수하며 bmw의 세팅을 충분히 소화한다.

 bmw 1시리즈 디젤. 아반떼, k3급 크기와 무게에 출력은 두 배를 낸다.

 엑셀 반응성도 충분히 좋으며 미션의 체결감도 매우 우수하다.

 민첩함 날카로움 묵직함 안정성 모두 잡은 BMW 맛보기. 1시리즈로도 충분하다.

 

실내 디자인

 BMW 또한 그러하듯 연식변경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요소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국산차는 한세대 건너뛰거나 페이스리프트 한번 하면 구형과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변화가 엄청나게 커 페이스리프트 한방에 구형을 순식간에 좆구형을 만들어버리는 현기차의 근본 없는 패밀리룩.

 하지만 외제차는 패밀리룩의 헤리티지를 유지한다.

 큰 변화폭은 없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잡아가며 서서히 미래적 디자인으로 변화한다.

 실내 또한 그렇다. 특히 스티어링휠의 디자인은 구형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기어노브의 디자인도 국산차에서는 도전하지 않은 BMW만의 디자인.

 

상태 최고

중고차보험이력

 소유자 변경이력이 다수 기록되어 있다.

 이 부분에서 중고차 체크리스트에서 제안하는 논리를 대입해 보자.

 

중고차 소유자 변경 횟수 많은차 괜찮을 수도 있나?

중고차 소유자 변경 횟수가 많은데 괜찮은 걸까? 소유자 변경 횟수가 의미하는 건 단 두 가지. 얘네 둘만 가지고도 온갖 유추를 다 해볼 수 있다. 이 단순한 정보로 많은 유추가 된다. 중고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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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자변경간 기간 텀을 보고 상사 간 이전인지 실제 주행이 이루어져 차량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충분히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구분한 게 차량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예상할 수도 있다.

 

중고차 성능점검부

 외판 뼈대 이상 없다. 더 이상 할 말 없다. 양호.

 

중고차 누유여부

 성능지는 너무 깔끔하다. 할 말이 없다.

 양호.

 

연비왕

118d 연비
118d 연비

 디젤은 연비 좋다.

 흔한 118d의 연비. 26km/L까지 나오는 것도 봤다.

 인터넷 서핑을 통해 연비 인증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연비는 대박이지.

 연비도 대박이지.


 

동 가격대 국산 차량

1200만원대 국산 중고차

준중형차, 경차, 10만 km 등

 외판 뼈대 이상 없고 보험이력 깔끔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누유 없고 연비도 좋은 BMW 1시리즈와 비슷한 국산 차량을 알아보자.

 BMW vs 12만 km 뛴 투싼

 BMW vs 신차급 경차

 BMW vs 적정 수준 준중형차

 BMW vs 아반떼

 위험부담을 아주 조금 안는 대신 BMW 1시리즈를 구매하는 것 괜찮지 않을까?

 1시리즈정도의 연식과 주행거리는 현역이다. 위 사진만 봐도 17년식 6만km 아반떼와 상태가 비슷하지 않은가

 아반떼 살 돈으로 bmw 1시리즈? 둘다 엔트리등급인데 한쪽은 외제차.

 고민해볼만하다.


 

주의할 점

자가 정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보증 끝난 중고차는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관리받지 않는다. 보통.

 본인이 발품 팔아 저렴하고 잘 봐주는 사설 업체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싸바싸바 하면서 가성비 있게 정비해야 한다.

 정식 서비스센터와 사설업체의 비용차이는 크다.

 크게는 2배까지 공임비 부품비 차이가 나며 일반적으로 1.7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보증 끝난 중고차 관리 방법. 자가 정비부터 정식 서비스 센터 까지.

제조사 보증 서비스가 종료된 자동차 유지 관리 하는 방법. 제조사 보증이 제공되는 이유와 중고차에 사설 보증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에 대한 나의 논리를 설명했다. 사설 보증이 제공되는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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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에 셀프정비능력이 필요하다.

 간단히 오일게이지 점검하는 방법부터 적절한 엔진오일, 소모품등 규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이어의 규격 또한 휠의 사이즈에 맞게 구분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부분? 굉장히 간단하다.

 너무나 간단하다.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사설 업체에서 정식부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덤터기나 호구 잡히지 않기 위해.

 적절한 규격을 사용하여 과정비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소모품. 본인 차량에 적합한 규격을 확인하는 방법 매우 간단하니 꼭 숙지하고 있어야 보증종료된 외제차를 관리할 수 있다.

 중고 엔트리 싼값에 떠오기 위한 조건이자 기초다 기초.


 

 외제차 개썩차 vs 국산 썩차

 썩차탈거면 차라리 개썩차 타서 감가 개 쳐 맞은 만큼 수리비 나갈 거 생각하고

 수천만 원짜리 외제차 브랜드 감성 느껴보자.

 도전하는 자가 어릴 때 일찍 배워서 다 커서 깨닫는다.

 외제차 썩차를 관리하며 생긴 노하우로 차쟁이나 카푸어가 될지

 외제차 타보지도 않고 수리비 유지비 많이 나온다고 어디서 주워 들어서 겁만주는 사람처럼 훈수나 둘지.

 어차피 엔진미션 들어낼 정도의 결함이면 국산차도 수리비 심각하게 든다.

 생각 조금 더 해보자. 본인 차 본인이 사는 것.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외제차브랜드. 국산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는 기술력과 감성 분명 존재한다.

 경험해 보자. 용기도 필요 없다. 썩차 살 거면 개썩차 사보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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